‘지구마불’ 빠니보틀 “김태호PD, 상상을 현실로…스케일 엄청나”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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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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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빠니보틀 “김태호PD, 상상을 현실로…스케일 엄청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합류, 스케일에 놀랐다고 전했다.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다른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 곽튜브와 세계 여행을 떠난 빠니보틀은 유튜브 구독자 수 15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웹드라마 ‘좋좋소’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 이시언과 남미 여행을 떠나며 TV 예능에도 진출했다.

빠니보틀은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합류한 데 대해 “TEO에서 부루마불 게임 현실판을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스케일에 깜짝 놀랐다. ‘우리끼리 재밌게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라면서 “평소 친한 곽튜브, 원지와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더 재밌는 세계여행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원지, 곽튜브와 조회수 대결을 펼치게 된 데 그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빠니보틀다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실내 스쿠버다이빙장이었다고 말한 빠니보틀은 “물을 좋아하는데 ‘물속에 이런 게 있다니?’라는 생각이 든 곳이었다. 궁금하시다면 방송을 꼭 봐 달라”라고 시청자에게 당부했다. 그는 또 “세 사람이 각자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을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 것”이라며 “TEO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는 영상과 ENA 방송까지 모두 보셔야 각각의 재미를 잘 느끼실 수 있다”라고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한편, 빠니보틀이 주사위를 던져 결정된 첫 여행지는 싱가포르다. 세 사람 모두 ‘노잼 나라’로 꼽은 곳인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나는 빠니보틀이 어떤 콘텐츠를 담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TEO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세 사람의 여행이 공개되며, 오는 3월 4일부터 매주 저녁 7시 50분 ENA 채널에서 공개되는 방송에는 노홍철, 주우재, 주현영이 MC로 함께한다.

다음은 빠니보틀 일문일답.

Q.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TEO’의 ‘지구마불 세계여행’ 기획 의도를 처음 들었을 때 생각은?

누구나 상상할 법 하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긴 적 없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제가 직접 하게 되다니.. TEO에서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엄청난 스케일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끼리 재밌게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유튜브를 생각하고 시작했던 일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친한 곽튜브, 원지 씨와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더 재밌는 세계여행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1등 상품인 우주여행 티켓을 걸고 여행 콘텐츠 조회수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나만의 여행 콘텐츠 콘셉트 및 특징을 설명해달라.

사실 1등을 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전략은 없어요. 왜냐면 기존 제 채널에서 보여드리던 여행 스타일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억지로 뭘 더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보시는 분들도 제가 갑자기 평소 여행 스타일과 다르게 여행을 한다면 어색해하실 거라, 최대한 자연스럽게 빠니보틀다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Q. 3주 동안 총 25만 km 지구 5바퀴를 돌았다. 서울에 출발해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면? 그 이유는?

여행하는 모든 곳이 예상하지 못한 나라에 아무 계획 없이 떠난 여행이었지만, 정말 우연히 들린 실내 스쿠버다이빙장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물을 좋아하는데, ‘물속에 이런 게 있다니?’라는 생각이 든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했는데, 방송을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Q. 그동안 1인 체제로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왔는데,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선 최초 3인 체제로 다녔다고 들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지구마불’ 제작진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혼자 여행을 할 땐 제가 잠시 쉬어 가는 모습들은 스스로 담기 힘들었는데, PD님과 카메라 감독님께서 제가 담지 못한 것들을 찍어 주시니 몸도 마음도 편하더라고요. 특히 콘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서 아무래도 소스가 많은 게 유리하니까 그런 점들이 좋았습니다. 또 혼자 다닐 땐 가끔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는데 확실히 세 명이서 다니니까 외롭지 않았어요. 

Q. 자신이 생각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 세 명 다 본인의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세 사람이 각자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을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 것 같습니다. 또 TEO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는 영상과 ENA 방송까지 모두 보셔야 각각의 재미를 잘 느끼실 수 있다. 노홍철, 주우재, 주현영 MC분들과 세계여행을 같이 다녀온 곽튜브, 원지 씨까지 모두 모여 저희의 영상을 보는 모습도 색다른 재미가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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