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측 “결승전을 재경기? 말도 안 돼! 수백 명이 지켜봐”[전문]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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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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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측 “결승전을 재경기? 말도 안 돼! 수백 명이 지켜봐”[전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피지컬:100’ 측이 결승전 재경기 루머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26일 ‘피지컬:100’ 측은 “최종 결승에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며 “최종 결승전은 경기 초반 오디오 이슈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디오 이슈를 체크하고 재개한 상황에 있어서도 두 참가자가 모두 동의한 방식으로, 기존의 자리와 밧줄의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중단된 경기의 재개 시점 역시 두 참가자의 동의하에 진행했다”며 “참가자들의 자리는 결승전 전에 공 뽑기를 통해 정해진 숫자로 임의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지컬: 100’은 100대가 넘는 카메라와 각종 다양한 장비가 사용되었으며 수백 명의 녹화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여했던 대형 예능 콘텐츠다. 그렇기에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거라 예상했고 그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매뉴얼을 만들어 그에 따라 엄격하게 대응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이미 결정된 결과를 뒤엎거나 특정 출연자를 유 불리하게 만들기 위한 개입은 결코 하지 않았으며 진행 상황이나 경기 결과를 일방적으로 모두 백지화하는 ‘재경기’는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없었다”면서 “더 이상 최선을 다해준 모든 참가자들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글을 마쳤다.

‘피지컬:100’은 최고의 몸을 가리기 위해 100명의 참가자들이 경쟁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으로 지난 21일 최종회가 공개됐다.

이하 ‘피지컬:100’ 공식입장 전문

최종 결승에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

최종 결승전은 경기 초반의 오디오 이슈(도르래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참가자들의 마이크에 타고 들어가는 이슈)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음을 알립니다.

무엇보다 오디오 이슈를 체크하고 재개한 상황에 있어서도 두 참가자가 모두 동의한 방식으로, 기존의 자리와 밧줄의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중단되었던 경기의 재개 시점도 두 참가자의 동의 하에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자리는 결승전 전에 공뽑기를 통해 정해진 숫자로 임의 결정되었습니다.

피지컬: 100 은 100대가 넘는 카메라와 각종 다양한 장비가 사용되었으며 수백 명의 녹화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여했던 대형 예능 컨텐츠였습니다. 여러가지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거라 예상했고 그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얼을 만들어서 그에 따라 엄격하게 돌발 상황에 대응했습니다.

저희 피지컬: 100은 결승전을 포함한 모든 퀘스트에서 1)참가자들의 건강 체크 2)오디오, 메모리, 배터리 이슈 체크 3)참가자의 의견 청취 외의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킨적은 없었으며 돌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 중단된 경우에도 당시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여 관계된 모든 참가자들이 동의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재개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피지컬: 100 제작진은 이미 결정된 결과를 뒤엎거나 특정 출연자를 유불리하게 만들기 위한 개입은 결코 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또 진행 상황이나 경기 결과를 일방적으로 모두 백지화하는 “재경기”는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매번의 녹화마다 관계자 수백 명이 지켜보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특정 제작진의 의도만으로 중대한 사실을 가리거나 결과를 번복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며 그럴 이유 또한 없었습니다. 특히 결승전의 경우 프로그램에도 반영했듯이 결승전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참가자들도 녹화장에서 모든 녹화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최선을 다해준 모든 참가자들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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