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찾아가 때리고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폭행, 특수상해, 특수감금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A씨(38)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쯤 30대 여자친구 B씨의 송파구 신천동 자택을 찾아 B씨를 때리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흉기로 B씨의 무릎을 찔러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씨가 피를 많이 흘리자 A씨는 그를 인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간호사가 A씨의 범행을 인지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3시40분쯤 A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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