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박지수가 유럽 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르티모넨스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포르티망에서 열린 2022-2023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1라운드 마리티모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승리를 따낸 포르티모넨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프리메이라리가에는 총 18개의 팀이 있다.
이날 박지수는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수는 지난달 말 파울루 젠 한국 대표팀 감독의 추천에 힘입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K리그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박지수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했다.
2월 들어 차츰 출전 명단에 포함돼 앞선 두 경기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던 박지수는 이날 경기를 통해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스리백 오른쪽 수비수로 나선 박지수는 주전 센터백 펠리페 헤우바스, 입단 동기 루카스 아우베스와 발을 맞췄다.
경기가 종료된 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박지수는 90븐 동안 걷어내기 3회와 태클, 공중볼 경합 성공 각각 1회씩 기록했다. 55회 패스를 시도해 46회 성공하면서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후스코어드닷컴은 박지수에게 6.4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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