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6시 57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동의 한 도로에서 A씨(81)가 몰던 회사 통근버스가 앞서 운행중이던 굴삭기를 들이 받은 뒤 언덕 아래로 떨어져 승객 22명이 다쳤다. 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2023.2.11/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인천에서 승객 29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굴삭기를 들이 받은 뒤 언덕 아래로 떨어져 22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동의 한 도로에서 A씨(81)가 몰던 회사 통근버스가 앞서 운행중이던 굴삭기를 들이 받은 뒤 언덕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6개 병원으로 옮겨졌다.
11일 오전 6시 57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동의 한 도로에서 A씨(81)가 몰던 회사 통근버스가 앞서 운행중이던 굴삭기를 들이 받은 뒤 언덕 아래로 떨어져 승객 22명이 다쳤다. 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2023.2.11/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경찰은 통근버스가 서구 공촌사거리에서 계산동 방향으로 주행하다 굴삭기를 들이 받은 뒤 인도를 넘어 언덕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전방주시를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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