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전소니 로맨스 사극, 오늘 첫방 (‘청춘월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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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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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전소니 로맨스 사극, 오늘 첫방 (‘청춘월담’)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조선 청춘들이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뭉쳤다.

오늘(6일) 공개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로 미스터리부터 로맨스까지 종합 선물 세트처럼 다양한 재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청춘월담’에는 청춘들의 다양한 사연이 등장하는데, 갑작스럽게 국본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도 모자라 끔찍한 저주의 대상이 된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명망 높은 양갓집 규수에서 졸지에 살인사건 용의자로 쫓기는 민재이(전소니 분). 도망자 신세가 된 민재이를 따르는 강직한 몸종 장가람(표예진 분)과 살인사건으로 인해 정인을 잃은 이환의 벗 한성온(윤종석 분), 조선 최고의 괴짜 양반 김명진(이태선 분)까지 다섯 청춘들의 신분과 성별을 초월한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다.

‘청춘월담’은 소설 ‘잠중록’을 원작으로 한다. ‘잠중록’은 2015년 발간된 이후 중국 현지에서 100만 부 판매 고를 올린 데 이어 웹툰, 웹소설, 오디오북 등 디지털 콘텐츠로도 120억 뷰를 돌파한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들과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미국의 세계적인 독서 플랫폼 Goodreads에서 주요 도서 목록으로 추천됐다. 국내에서는 출간 이후 카카오페이지에 서비스된 2019년 당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253만의 뷰 수를 기록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열었던 이종재 감독이 다시 한번 청춘 사극에 도전, 여기에 미스터리 로맨스의 묘미를 제대로 살릴 예정이다. 이종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예쁜 배경보다는 상황적 감정선을 따라가는 배경에 중점을 뒀다”며 “액션이나 추격, 로맨스 장면까지 각각의 느낌이 잘 살 수 있는 장소를 택하려 고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믿보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박형식(이환 역), 전소니(민재이 역), 표예진(장가람 역), 윤종석(한성온 역), 이태선(김명진 역) 등 극의 활력을 더하는 청춘 배우들과 조성하(한중언 역), 정웅인(조원보 역), 손병호(김안직 역), 이종혁(왕 역), 홍수현(계비 역) 등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일 베테랑 배우들까지 총출동해 이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청춘들의 특별한 우정부터 미스터리 로맨스의 독특한 조화까지 예고하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N ‘청춘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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