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시사·교양 ‘진상월드’ |
편의점 직원에게 속옷을 보여주며 성희롱한 진상녀 사연이 소개됐다.
3일 MBN 시사·교양 ‘진상월드’ 2회에서는 MC 김구라를 경악게 한 편의점 진상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편의점 점주와 직원 등은 성희롱 피해를 토로했다. 클럽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이곤씨는 자신에게 속옷을 보여줬던 진상 손님을 언급했다.
이씨는 “영상을 보면 나올 텐데 (편의점에) 들어왔을 때부터 조금 이상했다”며 “(여성 손님이) 추임새를 넣으면서 갑자기 앞으로 와 팬티를 보여줬다”고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도대체 속옷은 왜 보여준 거냐”며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여성은 만취해 오전 8시부터 이씨가 마음에 든다고 치근덕댔다.
이씨는 “술 취한 여성이 저한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더라”며 “난감해서 결혼했다고 답하니까 ‘어머 어머’라고 외치며 바닥에 앉아 팬티를 막 보여줬다”고 토로했다.
당시 여성은 이씨의 반응이 없자 편의점 안에 있는 다른 손님을 쫓아다니기도 했다. 이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여성은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귀가 조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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