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의 최정훈 2022.7.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스트레이 키즈 2021.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밴드 잔나비 최정훈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방찬, 창빈(쓰리라차), 한 등이 올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도 정회원 승격 명단을 발표했다.
한음저협이 공개한 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잔나비 최정훈, 밍지션(김민지), 24(서정훈), 스트레이 키즈 한, 방찬, 창빈 등이 포함됐다.
잔나비 최정훈은 ‘시 유어 아이즈'(See Your Eyes),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의 작곡, 작사, 편곡, 공연에 모두 직접 참여했고, 중독성 있는 라디오 로고송까지 다수 제작했다.
작곡가 밍지션 또한 이번 정회원 승격 대상자로 선정됐다. 밍지션은 레드벨벳의 ‘퀸덤’을 비롯해 웬디의 ‘웬 디스 레인 스톱스'(When this rain stops), 태연의 ‘그대라는 시’ 등을 탄생시켰다.
스트레이 키즈에서 ‘쓰리라차'(3RACHA)로 활약 중인 방찬, 한, 창빈도 이름을 올렸다. 쓰리라차는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자체 프로듀싱 팀이다. 지난해 쓰리라차가 작업한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 두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선미의 ‘가시나’,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제니의 ‘솔로'(SOLO), 전소미의 ‘덤덤'(Dumd Dumb) 등을 만든 24도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2023년 1월 기준 4만7000여 명의 작사, 작곡가가 한음저협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매년 협회 정관에 의거해 준회원 가운데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대중음악 분야에서 22명, 비대중음악(순수, 국악, 동요, 종교) 분야에서 3명이 정회원으로 승격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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