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프론팅 서비스’ 업무협약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신한은행이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한 ‘프론팅(Fronting)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프론팅 서비스는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진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전문건설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

IBK기업은행, 상속설계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 출시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IBK기업은행이 13일 고객의 상속자산에 대한 1:1 맞춤설계가 가능한 상속설계 신상품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등의 상속자산을 맡기고 생전에는 본인이 수익자로, 사후에는 계약에서 정한 별도의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되도록 하는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안정적 자산관리 및 맞춤형 상속설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본 상품을 출시

콜마홀딩스, 1분기 영업익 73억…전년比 22.3% ↑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콜마홀딩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73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6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라며 “유산균 등 건기식 해외 수출 물량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업계, “부동산PF, 구체적 가이드라인 시장 불안 해소 긍정적”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건설업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을 평가해 부실 사업장을 빠르게 정리하고 정상 사업장은 지원을 강화,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봤다. 특히 명확한 평가기준을 제시해 해당 실무집행의 근거규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정부가 부동산PF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속도감 있게 연착륙 방안을 고민했다는 평가다. 다만 고금리,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청사진대로 부실 사업지가 단시간에 정리될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옥석가리기’ 과정에서 대기업에 수혜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 보니 형평성 논란도 제기됐다. 13일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 차원에서 정리대상이 되는 사업들에 대한 명확하면서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불안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모든 사업장에 대해 일시에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아닌 만기 도래 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

“반도체·GTX도 안 통하네”… 평택 아파트 분양시장 ‘된서리’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경기 평택시에서 올해 아파트 청약에 나선 단지들이 잇달아 고배를 마시고 있다. 일반분양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청약 미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평택지역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포함한 대규모 산업단지 등이 주거지와 인접해 많아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등 교통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적정 수요를 초과하는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쏟아진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렇다 보니 곧 분양을 앞둔 대단지들의 청약 흥행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평택시 화양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 ‘D’ 아파트는 최근 74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0개의 청약통장을 받으며 미달됐다. 앞서 인근에서 분양한 △평택 브레인시티 5블록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지제역 반도체밸..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624억원…”전년비 1.5%↑”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SK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2조4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늘었으며, 순이익도 73억원으로 같은 기간 36.2%나 증가했다. SK네트웍스 측은 1분기 자회사인 SK렌터카의 수익 감소 및 SK매직 매출 감소에도 불구, 호텔 사업 수익 향상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호텔 워커힐은 지난해 ‘더뷔페’를 재단장하고, 다양한 호캉스 상품 론칭으로 이용객이 증가했다. 또한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이 호조를 나타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렌터카 지분 매각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수익성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벌였다. LG전자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 3월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공개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에는 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LG전자는 21개의 지사를 둔 자카르타 소재 판매법인, 200여개의 서비스센터를 관할하는 서비스법인, 2개의 생산 공장, 그리고 올해 설립된 연구개발법인까지 인도네시아에 총 5개 법인이 있다. LG전자 이태진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기업계 “22대 국회, 주52시간제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 개선 절실”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중소기업계가 이달 30일 개원하는 제22대 국회 최우선 입법 과제로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꼽았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올해 36회를 맞이한 중소기업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홍석우 중기중앙회 정책자문위원장(전 지식경제부 장관),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배태준 한양대 교수,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 66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최우선 입법 과제로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를 1순위로 꼽았다”며 “이어 중대법 처벌 방식 개선 및 의무 명확화, 은행과 중소기업간 상생금융 확대 등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실제 중기중앙회가 4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중소기업 660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회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소기업 입법 과제로 응답자의 38.9%가 주 52시간제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꼽았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방식 개선 및 의무 명확화(18.3%), 중소기업과 은행 간 상생 금융 확대(12.9%),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강화(12.7%) 등이 뒤를 이었다. 22대 국회의 경제 입법에 대한 기대감을 물은 질문에 ‘높다’는 응답은 15.8%에 그쳤다. ‘낮다’는 응답은 40.8%로 2.5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보통’은 43.5%로 조사됐다. 국회의 입법활동 및 예산결정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높음’이 30.5%, ‘보통’ 50.5%, ‘낮음’ 19.1%로 나타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근로시간 문제는 납기를 맞춰야 하거나 근로자가 더 일하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노사 자율에 맡기는 것이 합리적이고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은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처리돼야 한다”면서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보다 많네… 대한전선, 거래대금 1위

대한전선 주식이 데이터센터 확장과 전력 인프라 투자 기대감으로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주가는 24.04% 상승하며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삼성전자보다 많았다. 전력 기기·전선 종목들도 거래대금 상위에 올랐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

KG모빌리티, 해외사업·생산본부 책임자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

KG모빌리티(KGM)가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전무)과 박장호 생산본부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뽑혔다. 앞서 횡령 의혹 등으로 경찰수사를 받아온 정용원 KGM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KGM은 13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와 같이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삼천리 천만장학회, ‘현대미술 인재 육성’ 공모 수상전 개최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삼천리그룹 장학재단 천만장학회가 현대미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 수상전 ‘2024 천만 아트 포 영’을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삼천리빌딩 1층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천만 아트 포 영’은 천만장학회가 유망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이전보다 확대된 규모로,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공모에는 총 712명이 지원했으며, 이후 휘트니 미술

교보생명, 필요한 보장 골라 가입하는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 출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교보생명은 고객 니즈에 꼭 맞게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상품은 사망을 비롯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일반적질병(GI) 등 각종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가입자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 상황에 맞게 원하는 보장을 맞춤형으로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134종에 이르는 특약과 다양한 플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암·뇌혈관질환·심장

캠코,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3일 부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4년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등 합리적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두형 노사협력부 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캠코는 그동안 노사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의사소통, 근로조건의 실질적 향상 등을 목표로 노사관계를 운영하고, 정부정책에 발맞춰 2023년 노동조합 회계를 최초 공시함으로써 노동조합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해 왔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부산시, ‘제2회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 개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부산권 4개 지자체(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함께하는 ‘제2회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이 회의는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서부산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시는 서부산의 현안을 조기에 추진 완료해서 서부산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산시와 4개 자치구는 서부산권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명~만덕 연결도로 사업 ▲화명장미브릿지

‘부산수산정책포럼 토론회’ 14일 열린다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 도시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류청로) 주최로 열린다.이날 포럼은 ▲다케우치 유지(竹內裕二) 시모노세키시립대학 교수의 ‘일본 도시어촌 관리 현황’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이호림 한국해양수산인력 개발원 어촌연구부 실장의 ‘도시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 ▲우신구 부산대학교 교수의 ‘부산 도시어촌 경관디자인 방향’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부산시는 해양수산 수도

경남도,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포럼’ 개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참여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기후위기에 따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ESG) 정보공시를 제도화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에서도 국내 공시기준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경남도가 국내외 지속가능경영(ESG) 정책, 공급망 실사 동향과 이에 따른 도내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이 포럼에는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롯데百 “첫 출하 초당옥수수 달콤함 느껴보세요~”

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전점(일산, 김포 제외)에서 ‘초당 옥수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이번에 판매하는 초당 옥수수는 경남 의령에서 올해 첫 출하된 햇상품으로 뛰어난 달콤함을 자랑한다.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초당 옥수수(2개입)’를 6900원 특가로 판매한다.

동서식품, 바삭한 세겹 시리얼 ‘포스트 크리치오’ 출시

동서식품은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 신제품 ‘포스트 크리치오’를 출시했다. ‘크리치오(Criccio)’는 바삭하다는 뜻의 ‘크리스피(Crispy)’와 고슴도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리치오(Riccio)’에서 따왔다. 세겹 구조로 만들어져 우유와 곁들여도 오랫동안 바삭함이 유지되며 풍부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5가지 곡물과 8가지 비타민을 함유해 우유가 없어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신제품은 치오(Cheeoh)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재미를 더한다. ‘치오’는 그가 만든 요리를 먹으면 행운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