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박차…지자체·민간 기업과 협력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경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 국가산단)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과 힘을 모은다.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전 이를 위해 경기도·용인시·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삼성전자와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상생협약서 체결 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국토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30년 말 용인 국가산단에 첫 공장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앞당기고 있다. 후보지 발표 이후 작년 7월 예비타당성조사, 산업단지계획, 실시설..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인천계양, 부동산시장 ‘들썩’

서울 강서구 지하철5호선 화곡역에서 직선거리로 7km여거리인 인천 계양구 부동산 시장에 서울 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 노선 신설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4·10총선에서 당선된 계양구 지역구 의원이 당선 일성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을 조기 추진, 내년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히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은 선행사업인 대장홍대선의 민간사업자 선정에 이어 지난해 말 인천시의 경제타당성 조사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이익 1을 넘으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서해선 원종~화곡~가양~DMC~홍대입구로 잇는 대장홍대선의 대장신도시에서 봉오대로를 따라 작전역~효성동~가정역을 거쳐 청라국제도시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서 ‘대장홍대선 사업이 확정된 후 관계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등 협의를 거쳐 최적 대안으로 추진한다’는 유일한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인천 계양구에서는 올 연초부터 교통호재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률이 높아지고 새 입주 아파트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양상이다. 올 1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1370가구)은 정당계약 시작 이후 24일 만에 100% 계약됐으며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1343가구)도 교통호재에 힘입어 계약을 마감했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자이계양'(2371가구)의 전용면적 84㎡ 평균 시세는 7억원 중반대로 분양가 대비 2억원가량 뛰었다. 입주 직전에는 8억원 초중반대에 분양권이 거래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건설이 이달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할 총 3053가구의 대단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서울 지하철2호선 청라연장 예상 노선인 봉오대로 인근에 조성되기 때문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GTX-D·E 신규 노선 계획에 작전역이 포함된 데다 지하철 신설 추진으로 계양구 부동산 시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높은 계양구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NH證, ‘상반기 반도체·AI 투자 전략’ 설명회 개최

오는 18일 여의도 파크원2에서 진행 NH투자증권 Digital자산관리센터는 17일 ‘상반기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투자 전략’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파크원2 NH금융타워의 NH투자증권 4층 크리에이터(Creator)홀에서 진행된다. 1부는 류영호 NH투자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원이 반도체 섹터 전망과 투자유망 종목에 대해 설명하며, 2부는 손정우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매니저가 AI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해당 설명회는 디지털고객 중 우수고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관련주 및 AI 섹터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전략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명회 참석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투자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엔 총선 이후 실전투자전략을 주제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소통(컨퍼런스 Only You)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컨퍼런스 Only You)는 Digital자산관리센터가 디지털 고객과의 온라인 만남의 장으로, 고객들은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신청을 통해 줌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김봉기 Digital고객관리본부 대표는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방향제시 및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고객 차별화된 서비스는 물론 고객 만족과 함께 진실한 투자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 Digital자산관리센터는 비대면 투자상담 및 종합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주축으로 고객 가치에 따른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트리플 코리아, 민간 네트워크 확대…日 MZ 관광객 유치 속도

예산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맞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2023년 보통사람 삶]매달 54만 원씩 빚 갚았다…부동산 부채 비중 3년 새 ‘최고’

평균 부채 상환액 전년보다 2만 원 늘어 부동산 부채 비중 53.7%로 3년 새 최고 저축/투자액은 105만 원 지난해 보유 부채 상환을 위해 매달 지출하는 대출 원금과 이자가 54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절반이 넘는 29만 원을 부동산 대출 상환을 위해 썼다. 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3 보통사람 금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64세 경제활동인구의 월평균 부채 상환액은 54만 원으로 전년 보다 2만 원 증가했다. 2022년에 전년보다 7만 원 늘어난 데 비해 증가폭은 줄면서 소득의 10% 수준을 유지했다. 대출상품

원·달러 환율 4.5원 내린 1390원 출발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원 내린 1390.0원으로 출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신한운용 “AI반도체 ETF 2종, 하루 만에 개인 순매수 100억 유입”

개인투자자은행 자금 쌍끌이 매수기록 “반도체 조정을 투자 기회로”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 ETF’ 2종에 하루에만 1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지난 1월 중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해외 AI반도체 ETF로 신규 상장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를 35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SOL AI반도체 소부장’ 역시 77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국내 증시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수급 측면에서 반도체 투자자들은 조정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최근 반도체 ETF에는 시장의 조정이 올 때마다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 중심의 자금이 강하게 유입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달 초 반도체 조정 기간 개인 투자자와 은행 고객은 SOL AI반도체 소부장 ETF를 55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전일 미국 시장의 조정으로 엔비디아(-2.48%), AMD(-1.81%) 등이 소폭 하락하며 상장 첫날 하락 출발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ETF에도 이와 같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ETF는 반도체 투자 세분화 전략에 따라 국내와 해외의 대표 AI반도체 투자와 함께 밸류체인별, 공정별 상품 라인업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른 선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다만 국제유가, 환율 등의 이슈와 함께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는 국면인 만큼 매크로 이슈를 고려한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뉴욕FX] 달러화, 파월 매파 발언에 상승…달러·엔 154.64엔

유로·달러, 한때 5개월 최저치 파월 “인플레 목표 달성 오래 걸릴 수도” 이스라엘 반격 임박도 안전자산 가치 부각 미국 달러화 가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파월 의장 발언 직후 1.0631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다시 반등하면서 보합권인 1.0622달러에 마감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유나이티드헬스그룹 5.2%↑…뱅크오브아메리카 3.5%↓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존슨앤존슨, 유나이티드에어라인홀딩스, 테슬라 등 종목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미국 최대 민간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사이버공격 등 악재에도 시장 우려보다 나은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5.2% 강세를 나타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이날 1분기에 주당 6.91달러의 이익과 99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고했고,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주당 6.61달러의 이익과 매출 992억 달러를 웃돈다. 모건스탠리 주가는 예상을 상

[환율전망] “수출 및 중공업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 우위…배당 역송금 주시”

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7일 “원·달러 환율은 배당 역송금 수급 관망 속 일차적인 단기 고점 확인에 따른 차익 실현, 이월 네고와 중공업 환헤지 유입에 하락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84~1393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1400원을 목전에 두고 당국 미세조정과 구두개입에 지난 2월 1340원처럼 임시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란 기대가 조성됐다”며 “ 당국의 ‘선’이 확인되면서 그동안 상방 변동성 확대에 유보하는 자세를 보였던

“오션브릿지, 반도체 수혜는 주가 미반영 상태”

밸류파인더가 오션브릿지에 대해 반도체 장비 영업망 강화에 따른 수혜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1980원이다. 17일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오션브릿지는 반도체 소재를 통해 현금 유동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장비로 매출 볼륨을 확대하는 선순환적 매출 구조를 구축했다”며 “D램과 낸드 업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과 일부 전구체 품목을 고객사 내 시장점유율(M/S)을 가져오는 부분이 있어 반도체 소재 매출 사업부는 올해 약 10%대 성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2012년 설립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소비 부진에도 5.3%…증시도 경기 회복 기대감에 무게”[차이나 마켓뷰]

1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중국 증시 역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예상치(4.8%)를 넘어선 5.3%였다. 중국 정부의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는 5%다. 물가, 수출, 유동성 지표는 모두 예상치를 전반적으로 밑돌았다. 백관열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표 발표 후 중국 증시는 보합 혹은 상승 마감했다. GDP와 주요 실물경기 지표 발표일인 16일에 큰 폭으로 조정됐는데 이는 지표 부진보다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

[뉴욕금값] 중동 긴장 고조 속 금리 인하 후퇴에 상승…금값 1.04%↑

파월 “확신 얻기까지 오래 걸릴 것” 6월 FOMC 금리 동결 확률 약 80% 국제금값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의 긴장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24.80달러(1.04%) 오른 온스당 2407.80달러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2382.72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글로벌 귀금속 기업 킷콧메탈의 짐 와이코프는 “시장은

위지트,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장비사에 주요 부품 공급…신시장 본격 진출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 소모성 부품인 상부전극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핵심부품을 생산 중인 위지트가 차세대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부장 전문기업 위지트는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 장비사에 샤워헤드(SHOWER HEAD)등 주요부품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리기판은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반도체 구현에 필수로 각광받고 있는 부품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기존 플라스틱 계열 소재 기판보다 신호 전달 속도를 높이면서 전력 효율까지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