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출전’ PGA 챔피언십 오늘(16일) 개막…SBS골프·SBS골프2 생중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오늘(16일) 개막한다. SBS골프와 SBS골프2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PGA 챔피언십을 동시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세계 톱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타이어 우즈(미국)의 출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전 자체만으로도 대회 흥행을 좌우할 만큼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진 우즈가 이번 대회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리브(LIV) 골프 소속 16명의 선수도 주최 측 초청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브룩스 켑카(미국)를 비롯해 세계랭킹 5위 욘 람(스페인) 등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는 총 7명이 출전해 우승컵에 도전한다. 안병훈(33), 임성재(26), 김시우(29), 이경훈(33), 김주형(22), 김성현(26) 그리고 2009년 대회에서 우즈를 꺾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 챔프에 등극한 양용은(53)이 출격한다. 2024 PGA 챔피언십은 16일 오후 8시부터 46시간 이상 SBS골프, SBS골프2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예원의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세’ 이예원의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한 ‘2024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사흘간 평균 시청률이 0.46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해 열린 8개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주 박지영이 우승했던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최고 시청률(0.429%)을 한 주 만에 경신했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K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는 ‘퍼펙트 플레이’를 펼치며 박지영)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 최종일은 프로 데뷔 동기인 윤이나(21)와 이예원의 ‘창과 방패’의 대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이나는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운 ‘버디쇼’로 단독 2위를 기록해 완벽한 부활을 알렸고, 이예원은 흔들림 없는 정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들 ‘챔피언 조’의 대결이 마무리 되던 순간은 1.184%(오후 4시 5분경)로 이번 대회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한편, 올 시즌 ‘응투'(응원선수 순위 예측 투표)에 누적 참여자들은 총 약 12만명을 돌파했다.이번 대회에만 약 2만5000명이 참여했고, 이예원의 최종합계 성적인 13언더파를 맞힌 참여자들은 1692명에 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 톱3는 황유민(1만9693표), 이예원(1만4492표), 방신실(1만2600표)순이다. 한편 이번주는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두산 매치 플레이’가 15일부터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조별 예선전(수요일-금요일), 16강전/8강전(토요일), 4강전/결승전(일요일)으로 5일 간 치러지며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조별 예선전은 오전 11시부터, 16강전 & 4강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KLPGA-KPGA투어 대회 실시간 데이터, Btv ‘AI 골프’로 골라본다

▲ B tv ‘AI 골프'(사진: SKB)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부터 각종 프로골프 대회 중계에서 리더보드, 하이라이트 영상 등 실시간 발생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골라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모든 대회에 B tv ‘AI(인공지능) 골프’를 적용해 중계한다고 밝혔다. B tv가 IPTV 국내 최초로 서비스에 나선 AI 골프 서비스는 B tv 채널 977번(SBS골프), 972번(SBS골프2)의 실시간 대회 중계 화면에서 제공하는 AI 데이터 방송으로, SK텔레콤[017670]의 AI 미디어 기술을 골프 방송에 적용한 서비스. 리더보드, 내 선수 리스트, 조 편성, AI 하이라이트(AI가 홀·샷·선수별 영상을 자동으로 추출해 편집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샵, 제휴·이벤트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는 AI 골프 서비스는 B tv 고객이 SBS골프, SBS골프2 채널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AI 골프 데이터 영역이 화면 왼쪽과 아래에 ‘L자 형태’로 활성화된다. SK브로드밴드는 4일 KLPGA 개막전과 11일 시작하는 KPGA 첫 경기부터 AI 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AI 캐스터, AI 셀프코칭, AI 트래킹 등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SKT, AI 기술로 KLPGA 골프영상 아카이브 만든다

KLPGA·SBS골프·CNPS와 업무협약 SK텔레콤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인공지능(AI) 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의 에이닷과 SKB의 B tv에서 AI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골프 데이터 방송을 4월에 론칭하면서 골프 방송의 선수 샷 영상에 데이터를 결합, 시청자가 선호 선수의 샷 영상과 기록 및 과거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LPGA 협회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영상과 기록을 결합한 아카이브 작업을 해 왔는데, 이번에 SKT·SKB의 AI 미디어 기술을 협회의 영상 아카이브 사업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골프 경기 관련 권리를 가지고 있는 KLPGA 협회와 골프 경기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SBS골프, 골프 경기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하는 CNPS, AI 미디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SKT가 협력하여 KLPGA 협회의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적용되는 AI 미디어 기술은 AI가 방송 중계 화면의 선수들의 동작과 스코어를 인식, 시작 시점과 끝나는 시점을 자동으로 편집하고 해당 영상의 데이터를 결합·저장하며 에이닷과 B tv 또는 골프 협회의 홈페이지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것이다. 이번 협력을 통한 결과물로 SK텔레콤 에이닷 미디어와 B tv의 SBS골프 채널에서 내달 4일부터 KLPGA 국내 첫 대회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부터 AI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콘텐츠 담당은 “디지털방송 도입 때부터 기대했던 서비스가 SBS골프와 KLPGA의 도움과 협력으로 이번에 실현됐다”며 “SK텔레콤의 AI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와 스포츠의 결합이 팬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중계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엉덩이 때리고 뽀뽀’…女직원 상습성추행 시의원 기습 사퇴 [단독] 문재인, 총선판 직접 뛰어든다…29일 ‘사상’ 배재정 지원 출격 ‘비동의간음죄’ 총선 쟁점 부상?…한동훈 “野 다수당 되면 통과” [정국 기상대]

SBS골프, KLPGA 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생중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내일(7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한다. SBS골프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 클럽에서 펼쳐지는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생중계한다. 올해 KLPGA 투어는 30개 대회에 총상금 320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개막전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박지영(28)을 비롯해 지난해 대상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한 이예원(21)이 출전한다. 또한, 정규투어 2년차가 된 지난해 신인왕 김민별(20)과 장타왕 방신실(19)이 나서고, 박민지(25), 박현경(24), 임희정(24) 등 KLPGA 투어 간판스타들이 총 출동해 치열한 명승부를 펼친다. 또한 해외에서 열리는 개막전답게 한국과 싱가포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을 대표하는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승 고지를 밟은 ‘태국의 차세대 골프스타’ 패티 타와타나킷(25)은 국내 선수들의 경계대상 1위로 꼽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막전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줄 진행은 KLPGA 투어 명품 콤비 고덕호 해설위원과 안현준 캐스터가 맡는다. 1-2라운드는 7일과 8일 오후 1시, 3라운드는 9일 낮 12시, 최종라운드는 10일 오전 11시부터 SBS골프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강민아 KLPGA 점프투어 데뷔 2주 만에 우승 [여자골프]

강민아(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리그) 3번째 참가 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 사비(OUT) 한성(IN) 코스(파72·6258야드)에서는 25~26일 2023 KLPGA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