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예측부터 배터리 개발까지…여기도 저기도 디지털 트윈
[데일리임팩트 이진원 객원기자]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나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의 활용 범위가 급속도로 넓어지고 있다.2000년대 초 우주선의 수명 주기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NASA가 개발한 이 기술은 이후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됐다. 하지만 이제는 기상 예측 분야와 과학계와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의학계 등으로 활용 범위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외신을 통해 관련된 최신 소식들이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유럽연합(EU)은 1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