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나가, 메츠전 대참사… 3이닝 10실점으로 조기 강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 중인 시카고 컵스의 좌완 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미국 진출 후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다. 이마나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11피안타(3홈런), 1볼넷, 3탈삼진, 10실점으로 부

흑인 리그 헌정 특별 경기 성료…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 6-5로 제압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야구 경기장이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릭우드 필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정규리그 경기를 개최했다. 이곳은 흑인 리그(니그로 리그) 소속 버밍햄 블랙 배런스의 홈으로, 1910년에 개장하여 펜웨이 파크, 리글리 필드보다 더

역사적 수비 ‘더 캐치’의 주인공, 윌리 메이스 타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외야수 윌리 메이스가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언론은 19일(한국시간) 그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메이스가 18일(현지시간) 오후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발표했다. 메이스는 구단의 아이콘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로, 그의 떠남은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야마모토와 베츠의 부상 이탈로 위기 봉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치명적인 선수 부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팀의 핵심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와 타자 무키 베츠(31)가 한꺼번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에이스 투수 야마모토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경기 중 투구

김하성, 중요한 순간 적시 2루타…팀은 3연패로 고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고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18(248타수 5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2회초 무사 1루

김하성, 타격 부진 이어져…시즌 타율 0.220으로 떨어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아쉬운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의

MLB, 심판의 스포츠 도박 위반으로 추가 조사 착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선수에 이어 심판의 ‘스포츠 도박 정책 위반’에 대해 조사 중이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심판 팻 호버그의 도박 관련 문제를 조사해 벌금 등의 징계를 내렸다”며 “호버그가 항소해 MLB 사무국은 추가 조사를 벌여 징계 수위를 확정할 계획”

김하성,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유격수 보강 대안으로 부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28)이 유격수 보강이 필요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분석하며 김하성을 유력한 대안으로 언급했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유격수 포지션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

김하성, 불운한 판정 속 무안타…샌디에이고, 이틀 연속 극적인 끝내기 승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불운한 판정 속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팀은 이틀 연속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김하성의

미국 MLB 선수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The Athletic)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MLB) 현역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MLB 선수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기명으로 진행되었다. 디애슬레틱이 6월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설문조사

고우석, 트리플A서 ‘롤러코스터 투구’…1⅓이닝 1실점 3K

훈련하는 고우석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고우석(25)이 ‘롤러코스터 투구’를 했다. 1⅓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았지만, 4명에게 출루를 허용하고 1실점 했다.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잭슨빌 점보슈림프의 불펜 투수 고우석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샬럿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홈런 행진 이어가며 자신감 드러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8)이 최근 연이은 장타로 주목받고 있다. 김하성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10일(한국시간) 김하성의 최근 활약을 조명하며 그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김하성은 지난 2일 캔자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애리조나 상대로 화력을 과시하며 시즌 9호 홈런 기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자신의 9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경기 초반부터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2회

전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의 극적인 몰락…음식 배달로 삶을 이어가다

한때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통역사로 활약했던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과 은행 사기 혐의로 인해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수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으며 스포츠계의 최고봉에서 활동하던 그가 이제는 로스앤젤레스의 거리에서 음식 배달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미즈하라는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 시절부터

‘바람의 아들’ 이종범, 아들 이정후의 부상 극복 과정에 대한 깊은 심경 고백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바람의 아들’로 알려진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가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부상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의 심경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종범 전 코치는 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가 마련한 환영회에서 “아들 이정후의 부상은 가족 모두

김하성, 안타 없이 볼넷으로 7경기 연속 출루…팀은 4연패

2024년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유격수 후보로 주목받는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없이도 볼넷을 통해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다. 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아쉬운 하루를 보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왼쪽 어깨 수술 성공적…내년 시즌 복귀 다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 스타 이정후(25)가 왼쪽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완벽한 회복을 위해 재활을 시작했다고 디애슬레틱의 앤드루 배걸리 기자가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분야 수술 전문 의사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아래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MLB, 자신의 팀 경기에 베팅한 선수에게 역사적인 영구 제명 결정

미국 메이저리그야구(MLB)가 소속팀의 경기에 도박을 한 것으로 밝혀진 현역 선수에게 영구 제명이라는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렸다고 5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미국의 주요 스포츠 매체들인 MLB닷컴 및 ESPN 보도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도박 규정을 위반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투쿠피타 마르카노(25)를 영구적으로 제명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다하다 면허증까지 위조!’ 오타니 쇼헤이, 아내 마미코의 ‘위조 면허증’이 ‘세금 포함 5만3천원’에 판매, 위법성 시비에 휘말려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신분증’이라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운전면허증으로, 마미코 씨의 얼굴 사진이 들어 있다. 영어 표기로, 주소는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주택가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만3천원입니다!” 이렇게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오타니 팬인 20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