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임대, 경매 비교해 2억원 비싸”…LH “감정 통한 합리적 평가” 해명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이 추진하는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적정성을 두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부풀려진 가격으로 비싸게 주택을 매입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LH는 관련 법령에 의거한 정상적인 절차를 따르고 있다고 해명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3년간 L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매입임대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이 자리에서 이들 주택공기업이 매임임대를 통해 인근 주

국토부, 공공분양 사전청약 중단…시행 34개월 만에 ‘폐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공공주택 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며 사실상 사전청약제도가 폐지됐다.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의 조기 공급을 위해 도입됐지만 본청약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어나며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4일 공공 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제도를 도입한지 34개월 만이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표로 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보다 앞서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제도다. 지난 문재인정부는 3기 신도시를 조기에 공급하고자

“개강 앞둔 대학생 비상… LH전세임대 조기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전세임대사업이 조기에 마감돼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 고민이 깊어졌다. (왼쪽)지난 2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교정이 새학기를 앞둔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오른쪽)사진은 지난달 19일 서울의 한 부동산에 붙은 전세 안내문. / 뉴스1 24일 경향신문은 새 학기를 앞둔 대학생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