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노르웨이 환경 인증기관과 수출기업 지원 협약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북유럽 대표 환경보호 선도국인 노르웨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현지 인증기관과 환경성적표지인증(EPD)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현철 KTR 원장은 전날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친환경 인증 대표 기관인 하콘 하우안 EPD Norway 대표와 수출기업의 노르웨이 EPD 인증을 위한 검증 및 획득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국이 앞다퉈 도입중인 탄소발자국 인증 등 환경성 평가 기반 규제 강화에 맞춰 국내 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EPD 인증이 가능해져 현지 기관을 이용할 때 보다 인증 획득 소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TR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노르웨이 EPD 보고서 작성, 3자 검증, 인증 등 노르웨이 EPD 인증 취득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김현철 원장은 “유럽 등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탄소중..

KTR, 전기차충전기 독일 수출 교두보 확보

유럽 대표 검정기관 NMi와 협약 기업 MessEV 형식승인 획득 협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전기자동차 충전기 독일 수출에 필수적인 형식승인(MessEV) 획득 지원을 위해 유럽 인증기관 NM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은 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소재 유럽 대표 계량검정기관인 NMi와 국내 전기차충전기 기업의 독일 형식승인(MessEV) 평가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R은 독일 형식승인 지정기관인 NMi와 협력해 국내 전기차충전기 제조업체들에게 독일 수출에 필수적인 MessEV 취득 관련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하게 제공한다. 독일에 수출하는 전기차충전기는 CE인증은 물론 계량성능, 구조안전, 신뢰성 등에 대한 형식승인(MessEV)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현재 EU 국가 중에서는 독일이 유일하게 전기차충전기 형식승인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KTR은 독일 이외 EU 국가에 수출하는 전기차충전기에 대해서는 유럽 내 협력기관들과 협력해 CE 안전인증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또 정부 과제 공동참여, 공동 세미나, 기술교류 등을 통해 독일과 유럽 진출기업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KTR은 지난 해 6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력량계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형식승인과 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아 계량성능, 구조안전, 전자파적합성 등 형식승인 및 검정 시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자동차 강국인 독일의 전기차 생산 확대에 맞물려 전기차충전기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독일 수출을 모색하는 관련기업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7세기부터 계측·계량업무를 시작한 NMi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우수한 우리 제품의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보당, 2012년 통진당 부활의 완벽한 재연 ‘광주 출마’ 이낙연 “부족한 제가 돌아왔다…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받아달라” [현장] ‘큰절’ 올린 ‘한동훈 영입인재 1호’ 정성국 “시대와 국가가 나를 불렀다”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머스크 74조원 승소’ 변호인단, 테슬라에 “7조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