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글로벌 반도체 랠리로 직접적 수혜 충분…목표가 상향”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IBK투자증권은 16일 리노공업에 대해 월드 클래스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랠리에 따른 직접적 수혜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리노공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8%, 35% 증가한 549억원, 233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이 전망한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1%, 9.5% 증가한 2942억원, 1252억원이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보유한 미세화 기술에 대한 시장 중요도가 급증하고 있고 AI반도체 및 첨단반도체의 진화 형태가 다양하고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업황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리노공업의 주가는 28만9500원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소화하며 지속적인 우상향을 나타내 기대와 부담감을 동시에 표출하고 있는 상태다. IBK투자증권은 투자자..

IBK證 “경기 성장 기대감 확산…美 연준 금리 인하 명분 축소”

경기 침체 우려 연초부터 반락 경기 흐름에 대한 불안은 줄어드는 반면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명분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0일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의 침체 확률은 빠르게 하락 중”이라며 “불안요인이 없지 않지만 경제 전반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점점 더 낮게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목할 것은 이런 흐름이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우리나라도 연초 이후 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상승하는 반면 경기침체 우려는 완화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경제성장률 전망치(컨센서스)와 뉴욕 연은과 같은 기관들에서 제공하는 경기침체 확률을 보면 경기 기대감이 높아지는 흐름을 볼 수 있다며 지난 2월 초까지만 해도 1.2% 수준이었던 올해 성장률 전망이 최근 2.4%까지 올라와 지난해 성장률 수준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수석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연초부터 반락했다”며 “경기흐름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올해 투자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15세 제자와 성관계…재판 중 다른 학생 애 가진 女교사

서정학號 출범 2년차 IBK투자증권, 中企 특화 전략 적중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IBK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서정학 IBK투자증권 사장의 전략이 통했다. 중소기업 대상 기업금융(IB) 서비스 확장 전략이 적중하면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전 분기 적자로 부진했던 IBK기업은행 자회사의 당기순이익 비중도 2위로 껑충 올랐다. 실적 성장세 유지를 위해 강화하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의 기업공개(IPO) 추진이다. 1분기에 아직 제대로 된 IPO 주관이 없었던 만큼, ‘중소기업 특화’라는 강점을 내세워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코스닥 이전 상장에 돌입한 ‘한중엔시에스’를 비롯해 17건에 달하는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 추진을 연내 계획 중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늘었다. 작년 4분기(-289억원)와 비교하면 흑자로 돌아섰다. IBK기업은행 자회사 중 이익 비중은 22%로, 캐피탈(40.9%)에 이어..

IBK투자증권,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이벤트 진행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비대면 신규 증권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고객 중 IBK투자증권 비대면 증권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코스피(KOSPI) 200 지수 종목 중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증권계좌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비대면 신규 증권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고객 중 IBK투자증권 비대면 증권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코스피(KOSPI) 200 지수 종목 중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증권계좌

IBK證,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윤리 경영 박차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IBK투자증권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정부패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표준이다. IBK투자증권은 부정부패 방지 관련 규정 마련과 엄격한 내부 심사,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했고,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1단계 문서 심사와 2단계 현장 심사를 통과해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IBK투자증권은 외부 법무법인을 통한 내부통제 컨설팅을 진행, 전사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 및 정도경영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내부제보 시스템의 익명성을 강화하고 외부제보 시스템도 신설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그동안..

IBK證 “美 금리 인하 내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에 무게”

IMF, 미 경제성장률 2.7%로 상향 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본격적인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갭이 지속되는 올해가 아니라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갭으로 전환되는 내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올해 미 경기에 대한 연준의 판단은 디플레이션 갭 상태였으나 3월 FOMC를 거치며 인플레이션 갭 국면으로 전환됐다”며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3월 FOMC 이전과 같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게 표피적인 해석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 경제가 인플레이션 갭 상황에 있을 때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보면 인플레이션 갭 구간에서도 금리 인하가 이뤄지기는 하지만 후반부에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경우”라며 “실제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는 구간은 인플레이션 갭 구간이 아니라 실제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디플레이션 갭 구간에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IMF에서 발표한 4월 수정 전망에서 올해 미 경제성장률이 1월 2.1%에서 3개월 만에 2.7%로 상향 조정된 점에 주목했다. 미 잠재성장률(1.7~2.0%) 수준을 넘어서며 2021년 이후 4년 연속 인플레이션 갭이 발생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단 관측이다. 정 연구원은 “이런 경기 흐름이라면 2026년 중 물가 목표치인 2% 이하로 물가가 내려 갈 것이라는 연준의 물가 추세에 대한 전망도 수정이 불가피 할 것이고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인하는커녕 지난해 경제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준에 따라 오히려 금리를 다시 인상해야 하는 상황도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사법고시 9수(修)의 진짜 이유? 박지원 “박영선 내 전화 안 받아…총리 제안 받은 듯” 한국토요타, 자동차 인재양성 나선다… 13곳 산학협력 체결

IBK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내년으로 이연 가능성”

美 경기 기대치 상회…작년과 비슷한 흐름 IBK투자증권은 23일 올해 상반기 예상됐던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내년으로 이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올해 금리 인하 횟수도 지난 연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시한 점도표 3회보다 적은 폭으로 조정될 것으로 봤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돼 6회 정도 인하를 예상하던 시장 기대가 계속 후퇴해 6월 이후로 미뤄졌고 금리 인하 횟수도 4번 정도로 줄어들어 있다”며 “최근 들어선 투자자들이나 연준 인사들이 거의 고려하거나 언급하지 않았던 금리 인상 카드도 거론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연준 금리에 대한 기대 변화는 예상보다 뜨거운 미국 경기에 기인한다며 기대치를 상회하는 경제지표들이 발표되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은 빠르게 상향조정되고 있고 물가 상승 둔화(디스인플레이션) 기울기는 조금씩 더 완만해지는 흐름이라고 짚었다. 정 수석연구위원은 “지난해 이맘때 우리가 경험한 흐름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이런 전개는 낯설지가 않다”며 “미국 경제성장률과 연준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 그리고 미 연준의 전망치 변화 흐름을 그려보면 지난 연말 이후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자와 셀카’ 허세남 최후 ‘영정 사진’ 먹이주던 남성 물어죽인 맹견…핏불테리어 어떤 견종? 호주 한인 일가족 3명 피살…용의자는 태권도 사범 “아주 급하면 외국 의사 수입해라…40살 개원의 2억8천, 많지 않아” [정부 비웃는 의사들 2] LG이노텍,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력 다짐

“LG전자, VS사업부 실적 기여 전망…관건은 내년”

아시아투데이 지효원 기자 = IBK투자증권은 30일 LG전자에 대해 내년 상반기 실적이 섹터 내 돋보일 점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4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이 전망한 LG전자의 3분기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