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SKT‧네이버 등 AI 사업자에 정보처리 개선 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SKT를 비롯한 AI(인공지능) 응용서비스 사업자에 개인정보 처리 개선 권고를 내렸다.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AI 응용서비스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SKT의 에이닷, 네이버의 스노우, 딥엘, 뷰노 등 4곳이다.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주요 AI 서비스를 대규모 언어모델(LLM) 관련 사업자와 응용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나눠 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LLM 관련 사업자에 대해 우선 점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이번 심의‧의…

업스테이지, 금융 AI 진출…신투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LLM(거대언어모델) 솔라가 금융권 생성형 AI(인공지능) 혁신을 앞당긴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생성형 AI가 도입되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 맞춤형 ‘프라이빗 LLM’을 개발한다. 13일 업스테이지는 신한투자증권과 금융투자업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업 특성에 맞는 프라이빗 LLM 구축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자사 솔라 LLM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로 확장 가능한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 구체적으로는 각종 보고서 생성·정보 요약·번역 등 솔라 LLM의 다양한 기능을 금융투자업 맞춤형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문서 처리 및 정보 검색이 가능한 사내 지식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업스테이지는 자연어 데이터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자체 ‘임베딩’ 기술을 기반으로, AI 전문 기업 스켈터랩스와 손잡고 검색을 통..

정신아 카카오 대표 “고성능 컴퓨팅 AI 데이터센터 신규 건립 추진”

카카오가 제2 데이터센터를 자체 고성능컴퓨팅(HPC)에 특화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구축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11일 경기 안산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프레스 밋업 행사를 개최하고 “카카오의 자체 데이터센터는 안산이 처음이지만 끝은 아니다”면서 카카오가 제2 데이터센터를 자체 고성능컴퓨팅(HPC)에 특화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구축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11일 경기 안산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프레스 밋업 행사를 개최하고 “카카오의 자체 데이터센터는 안산이 처음이지만 끝은 아니다”면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내 차별화된 AI 서비스 공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연내 카카오의 차별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1일 경기 안산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자본 시장이나 애널리스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연내 카카오에 맞는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내는 것”이라면서 “연내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연내 카카오의 차별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1일 경기 안산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자본 시장이나 애널리스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연내 카카오에 맞는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내는 것”이라면서 “연내에는

카카오 구원투수 정신아 “상반기는 셋업 과정…하반기 AI로 달린다”

위기 속 카카오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정신아 신임 대표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AI(인공지능)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예고했다.정 대표는 지난 11일 오전 경기 안산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된 프레스 밋업에서 “말로만 하면 공허한 말이 될 것 같다”며 “연내 카카오에 맞는 AI 서비스를 내보이겠다”고 밝혔다.또 “AI 시대에는 먼저 치고 나가는 사람이 반드시 위너는 아닐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지금까지는 언어모델의 싸움이었다면 이제는 의미있는 서비스 간의 게임이 됐다”고 했다.이어 “카카오톡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생각…

투자 시장 주도한 AI빅테크…올해도 ETF 상승률 1위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심이 뜨겁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빅테크 상장지수펀드(ETF)는 수익률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빅테크들이 대고객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를 앞다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증권가는 빅테크 기업들의 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심이 뜨겁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빅테크 상장지수펀드(ETF)는 수익률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빅테크들이 대고객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를 앞다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증권가는 빅테크 기업들의 추

국세청, AI 업무혁신 TF 가동…부가세도 AI상담 서비스

국세청이 인공지능(AI) 업무혁신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국세청 AI TF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운영한 ‘AI 상담 서비스’의 확장 판이다.국세청은 납세자 문의가 많은 연말정산·부가가치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선 세무서 전화 문의와 관련해 납세자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11일 국세청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AI 국세상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하는 등 AI 서비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AI 국세상담 서비스 개 공로로 김경민·이영신 조사관은 특별승진 대상에 올리기도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

카카오, AI 전담조직 ‘카나나’ 신설…모델·서비스 이원화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카카오가 AI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인력과 자사 AI 전담 조직을 통합해 이달 새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했다. 이 조직은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11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1일자로 최근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했다. 카나나는 AI 모델 개발 중심의 ‘카나나 알파’와 AI 서비스 중심인 ‘카나나 엑스’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카카오가 지난달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 AI 사업부문을 양수·도하기로 결정하면서 후속으로 진행된 통합 개편이다. 기존 카카오의 AI 조직인 CAIO와 카카오브레인의 AI 개발 인력이 합쳐졌다. 카나나 알파는 김병학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가 카카오에서 FO(Function Owner) 직책을 겸직하며 이끈다. 카카오로의 전적에 동의한 김 FO는 카카오로 이동한 카카오브레인 직원들과 개발 막바지에 돌입한 초..

고객 반응 140% ‘쑥’…LGU+ “AX 마케팅 선두주자 목표”

LG유플러스가 AX(AI 전환) 마케팅 성과를 공유하면서 해당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LG유플러스는 11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AX 마케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회사는 올해 초부터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익시는 LG유플러스의 자체 개발 AI 기술이다.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고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고객 성장을 돕는 첫 단계로 보고 ‘익시…

카카오, AI 전담 조직 ‘카나나’ 신설…서비스·개발 시너지 극대화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서비스와 모델 개발 중심의 조직으로 구성해 AI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11일 카카오는 최근 AI 전담 조직인 카나나를 만들었다. AI 서비스 중심 조직은 카나나 엑스로, AI 모델 개발 중심 조직은 카나나 알파로 통칭된다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서비스와 모델 개발 중심의 조직으로 구성해 AI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11일 카카오는 최근 AI 전담 조직인 카나나를 만들었다. AI 서비스 중심 조직은 카나나 엑스로, AI 모델 개발 중심 조직은 카나나 알파로 통칭된다

“AI가 네트워크 운영 효율성 40% 이상 증가시킬 것”

통신 서비스 공급자(CSP)가 인공지능(AI)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의 글로벌 설문에 따르면 통신 및 IT 기술자의 절반 이상이 AI 사용이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40% 이상 높일 것으로 생각한다. 응답자의 85%(한국 응답자의 통신 서비스 공급자(CSP)가 인공지능(AI)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의 글로벌 설문에 따르면 통신 및 IT 기술자의 절반 이상이 AI 사용이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40% 이상 높일 것으로 생각한다. 응답자의 85%(한국 응답자의

뤼튼, 글로벌 투자사서 250억 프리B 유치…”AI 대중화 주도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B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이후 약 1년 만의 투자유치로, 누적 투자 유치액은 440억원이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로 참여한 BRV캐피탈맨니지먼트(BRV)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와 IBK기업은행, Z벤처캐피탈(ZV…

애플도 아마존도 B2C AI 출시…전력株 잡아라

인공지능(AI)이 일상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의 눈이 전력 시장으로 모이고 있다. 빅테크 기업 주도로 AI 대중화가 현실화할 예정인 만큼,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AI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전력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돼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일상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의 눈이 전력 시장으로 모이고 있다. 빅테크 기업 주도로 AI 대중화가 현실화할 예정인 만큼,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AI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전력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돼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BK證, AI 기반 공시·매매 시그널 분석 서비스 개시

IBK투자증권은 고객에게 다양한 관점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MTS 내 ‘AI 투자정보’ 메뉴를 구성하고, 알고리즘 A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개시한 알고리즘 AI 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기반으로 한 ‘공시 AI 인사이트’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시그널엔진’ 등 두 가지다.‘공시 AI 인사이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바탕으로 사전에 정의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업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매출액 대비 높은 비중의 계약을 체결한 기업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한 기업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 ▲국…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통신업계도 팔 걷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범죄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 중 SK텔레콤은 특정 통화가 보이스피싱 인지 아닌지를 인공지능(AI)이 판단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서비스가 날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예방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AI가 통화 문맥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될 경우 본인이나 가족에게 알리는 서비스다.SK텔레콤은 통화 데이터가 외부로 유…

시리즈벤처스, 산업용 정밀 AI 서비스 ‘소너비스’에 시드 투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산업용 정밀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운영하는 소너비스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산업용 정밀 진단 분야는 가스 누출, 방전 여부, 전류 흐름 상태 등의 사고 위험에 대비해 정밀 센서를 이용한 장비로 해당 사고 요인을 사전에 감지, 진단하는 유지보수 업무 영역이다. 연간 시장 규모가 약 40조원에 달한다.소너비스는 하드웨…

정부, ‘보이스피싱 예방 AI’ 개발 돕는다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았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통화 데이터 등 실제 데이터를 민간기업에 제공, 보이스피싱 예방 AI 서비스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감독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데이터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그간 정부는 보이스피싱에 대응해 다양한 AI·데이터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

SK C&C, 기업 클라우드서 생성형 AI 연동 지원하는 ‘AI 랜딩존’ 선봬

사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손쉽게 불러 사용하고, 기업 상황에 맞춰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AI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가 나왔다.SK C&C는 3일 기업이 보유한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빠르고 편리하게 생성형 AI를 연동하고 AI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AI 랜딩존 서비스는 클라우드 자원을 안전하게 배포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인 랜딩존에서 IaC(Infrastructure as Code, 코드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

[보험 DX 드라이브] 삼성화재, 혁신으로 ‘생활밀착형’ AI 서비스 지원

삼성화재는 AI(인공지능)와 건강관리 플랫폼 등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보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보장분석과 인수심사에 적용된 AI 기술은 소비자 보험경험을 개선했으며, 헬스케어 서비스는 쉽고 친근한 접근으로 보험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온라인) 삼성화재는 AI(인공지능)와 건강관리 플랫폼 등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보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보장분석과 인수심사에 적용된 AI 기술은 소비자 보험경험을 개선했으며, 헬스케어 서비스는 쉽고 친근한 접근으로 보험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온라인)

트러스테이, AI 관리사무소·월패드 서비스 개발…주거 환경 DX 박차

야놀자와 KT에스테이트의 합작법인 ‘트러스테이’가 프롭테크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주거자 편의 확대를 도모한다. 트러스테이는 기존 홈노크타운 등 모바일 기반 플랫폼 기능을 월패드와 AI스피커 등에 연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야놀자와 KT에스테이트의 합작법인 ‘트러스테이’가 프롭테크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주거자 편의 확대를 도모한다. 트러스테이는 기존 홈노크타운 등 모바일 기반 플랫폼 기능을 월패드와 AI스피커 등에 연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