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AI·블록체인 등 혁신기술 스타트업과 간담회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아 AI·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협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금융과 유통 등 범농협 네트워크에 기반한 협업 제안 및 투자 유치 프로세스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석기업간 네트워킹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NH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2019년도부터 169사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해 협업하고 투자를 지원하는 NH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협력 중이다. 정재호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 디지털 사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 및 투자 유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

SR, 수서역 에스컬레이터에 ‘안전디딤판’ 설치

SR은 에스컬레이터 마찰소음·발끼임을 방지할 수 있는 국내생산 혁신제품인 ‘에스컬레이터 안전디딤판’을 수서역에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컬레이터 안전디딤판은 디딤판 측면에 테프론 소재의 마찰감소판이 설치돼 있어 신체 및 의류 등의 끼임을 방지하고, 마찰소음 발생도 해소할 수 있는 국내 기술개발 제품이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수서역에 설치를 마쳐 소음, 진동, 수평도 등 10개 항목에 대해 최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성능검증을 마쳤다. 철도역사 등 국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부품은 중국산 사용으로 인해 부품 수급 등 유지보수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SR은 내구성이 강화된 이번 국내산 혁신제품 도입으로 부품 교체주기 단축과 안정적 부품수급을 통해 에스컬레이터 안전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R은 2020년부터 옥상녹화, 메탈필터 시스템 등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에스컬레이터 살균장치 설치에 이어 이번 안전디딤판까지 국내 민간기업 혁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역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공부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고객이 안심하는 철도역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 “뚱뚱하면 달려” 6세 아들 러닝머신에 옭아매 죽인 父

국토부, 9일부터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정부가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해 판로개척 및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돕는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발굴하고 실증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오는 9일부터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실증 기회는 물론 실증 이후 기술운영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추가 실증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참여 희망 기업은 실증 현장 등을 제공할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매칭해 응모할 수 있다. 다른 기업, 대학 등과 공동 참여도 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당 3억원 내외의 실증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실증 수요처에서 기술·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해 실증성과도 쌓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다. 윤영중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로 민간기업이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해외 진출 등에도..

[MWC 2024+포토] 김영섭 KT 대표, 글로벌 무대 데뷔전…현장 스킨십 강화

김영섭 대표가 26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KT 부스 현장을 직접 찾았다. 김 대표는 세계이동통신 사업자연합회(GSMA) 이사로서 최고경영자(CEO) 보드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MWC를 방문했다. KT는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주제로 ▲넥스트(NEXT) 5G ▲AI 라이프 총 2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꾸미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AI 혁신기술을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을 선보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얼굴이 벌써 완성형?”…750만명 거느린 10세 여아의 진짜 비결 로또1108회당첨번호 ‘7·19·26·37·39·44’…1등 당첨지역 어디? [현장] “확 밀어줘부러”…호남인 인요한, ‘인천의 호남’ 계양을서 원희룡 지원

‘혁신’ 도둑맞지 않으려면…”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해”

[인터뷰]강범주 트리아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국내 산업계 전반에는 여전히 기술탈취가 만연해 있다. 중소기업·스타트업이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 만든 독자적인 기술이 감쪽같이 대기업의 혁신기술로 포장돼 출시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하지만 사실관계 입증의 어려움과 거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