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와 6번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해외 출장을 다녀오고 1000만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임기를 열흘 앞두고 해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조용돈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최근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출장을 6번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출장 중 사적 관광, 부당이득 제공, 공용물품 1000만원 상당의 사적 사용 등이 적발됐다. 조 사장은 산자부 조사 결과에 불복해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조 사장은 오는 25일 임기 만료 앞둔 상태였다. 이에 따라 가스기술공사는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조 사장은 1985년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한 뒤 2019년 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을 거쳐 2021년 5월 가스기술공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뺑소니’에서 ‘음주 의혹’·‘범죄 은폐’로 확대…방송가·지자체·기부단체, 잇따른 ‘김호중 손절’

해외출장 중 엑스터시 투약…애인 신고로 검거

수서경찰서 [촬영 최윤선]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이미령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해외 출장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4시40분께 “남자친구가 미쳐서 죽이려 한다

[단독]공정위 직원들, 수년째 해외출장 보고서 ‘복붙’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해외출장 후 작성하는 보고서를 수년째 베껴 쓴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제출했던 보고서를 표현만 조금 바꿔 쓰거나, 아예 그대로 옮겨 놓은 부분도 있었다. 출장 목적은 6년째 똑같아서 불필요한 곳에 세금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