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매도왕 장철민 대표·임주성 CTO “1년 동안 안 팔렸던 빌라, 두 달만에 팔리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에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내세운 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지만, 정작 매수자나 세입자 중심의 서비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한계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달 초 엔틀러 코리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신생 스타트업 ‘매도왕’은 그 사명과 같이 매도인 입장에서 부동산 매물이 잘 팔릴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SID 2024’서 1.3인치 올레도스 최초 공개

‘메타 테크놀로지 2.0’과 고성능 게이밍 OLED 패널 등도 소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4’에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SID 2024’에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VR(가상현실)용 올레도스(OLEDoS) 신기술,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패널,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화면 밝기와 해상도를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인 VR용 올레도스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500원 동전만한 1.3인치 크기에 ▲1만 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 초고휘도 ▲4K급 4000ppi(인치 당 픽셀 수) 초고해상도 ▲디지털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7% 이상 충족하는 정확한 색 표현력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로 더욱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가능하게 한다. 올레도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를 증착한 것으로,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AR, VR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VR용 디스플레이는 외부의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화면 밝기와 해상도가 필수다. 이날 공개한 올레도스는 신규 개발한 고성능 OLED 소자에 빛 방출 극대화 기술 MLA(Micro Lens Array)를 결합해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대비 약 40% 향상시켰다. MLA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볼록한 초미세 렌즈 패턴이 패널 내부 반사로 소실되던 빛까지 화면 밖으로 방출해 휘도를 대폭 높이는 기술이다. 업계 최초의 스마트워치용 올레도스도 처음 공개했다. 1.3인치 크기에 4K 해상도로 손목 위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무안경 3D 기술인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LFD, Light Field Display)’ 기능까지 탑재해 마치 홀로그램과 같은 효과를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83인치 초대형 OLED TV 패널과 게이밍 OLED 패널 등도 선보이며 독보적인 대형 OLED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를 기존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 니트를 달성했다. 424억개 초미세 렌즈 패턴 ‘MLA+’에 휘도 강화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와 ‘디테일 인핸서’를 더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풍부한 자연 그대로의 색과 밝기를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OLED 최초로 48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은 빠르게 전환하는 화면도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보여줘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며, ‘39인치 울트라 와이드 게이밍 OLED 패널’은 21대 9 비율의 화면이 800R(반지름이 800mm인 원의 휜 정도) 곡률로 휘어져 화면 중앙과 외곽 모두 동일한 시청거리를 제공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고화질 차량용 OLED 및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로 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전시했다. 차량용 ATO(Advanced Thin OLED)는 OLED의 우수한 화질은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인 제품으로, 일반 유리 기판 OLED 대비 두께가 20% 얇아 날렵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는 2019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 기술이 적용돼있다. 탠덤 OLED는 유기발광층을 2개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기존 1개 층 대비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LTPS LCD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시각적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무안경 3D 계기판’과 투명 OLED의 화소 및 구동부품 구조 최적화를 통해 투명도를 기존 45%에서 60%까지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도 선보였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뺑소니 사고 당시 CCTV 보니…”충돌 후 풀악셀 밟고 사라져” 병원단체 ‘3000명 증원 제안’ 알려지자…의사들 ‘의료계의 적’ 취급

소풍벤처스 타이푼 프로그램 1기 데모데이 현장…’떡잎’부터 남다른 스타트업 ‘주목’

지난해 8월 모집 당시 지원 팀만 440개가 넘은 것으로 알려진 타이푼 프로그램은 이후 서류 평가와 한 달 가량의 사전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발했다. 지난 10월부터 약 6개월 간 진행된 소풍벤처스의 밀착 액셀러레이팅 끝에 남은 7개 팀은 토프모빌리티(전기비행기 전문 항공사), 아트라식스(미술작품관리 플랫폼), 인비고웍스(AI 기반 원가관리 솔루션), A76(레퍼런스 체크 솔루션), Maetel(AI 기반 소셜 콘텐츠 개발 솔루션), 비욘드캡처(전기화학 탄소 포집), 에이랩스(모듈형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등이다.

벌이 사라진다···이 로봇벌이 힘을 보탤까?

생체전자(바이오닉) 비행체 개발의 대가인 독일 페스토가 군집(무리)비행까지 할 수 있는 로봇벌을 개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로봇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설계 기술, 미세전자기술을 사용한 하드웨어적 특징, 통신기술 등을 통해 군집비행까지 실현했다. 로봇 벌은 무게 약 34g, 길이 22㎝, 날개 너비 24㎝다. 이제 관건은 크기를 더 줄이는 일이다. 미소전자기술의 발전은 이를 가능하게 해 줄 것 같다.

접시 안테나 안녕~ 이젠 위성 인터넷도 소형 스마트 안테나로

거추장스런 접시 안테나 대신 간편한 휴대용 사각 안테나로 인터넷 통신위성과 편리하게 연결해 주는 기술이 등장했다. 올 연말을 기점으로 통신위성과 지상 기지국, 자동차 및 드론까지 이 효율성 높은 저전력·저비용 위성통신 수신 안테나로 연결하는 게 자연스러워질 것 같다.

바디프랜드, 중국 제조기업에 안마의자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바디프랜드가 중국 제조기업에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수출한다. 일부 기업과는 최종 계약을 확정했다. 바디프랜드는 중국 안마의자 제조기업을 상대로 국내 안마의자 원천 기술을 수출해 시장 규모가 큰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가 중국 제조기업에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수출한다. 일부 기업과는 최종 계약을 확정했다. 바디프랜드는 중국 안마의자 제조기업을 상대로 국내 안마의자 원천 기술을 수출해 시장 규모가 큰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IPO 시장 회복 조짐…中 시장은 부진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올해 1분기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은 미국의 상승 랠리, 유럽 증시 반등, 인도 및 중동의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시장이 부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중 2023년 동기 대비 글로벌 IPO 공모 규모는 6% (13억 달러) 감소, IPO 건수는 11% 감소했으나, 산업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하반기 IPO 시장에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상장의 최적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삼일PwC는 최근 발표된 2024년 1분기 글로벌 IPO 실적을 분석을 토대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가치는 39조9000억원 달러라는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며, 작년 1분기 말 대비 27% (8조4000억원 달러) 증가했다. 이처럼 상위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이 늘어난 것은 미국 증시 내 소위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이라고 불리는 소수의 대형주들(애플, 아마존, 알파벳, 메..

정성일, ‘더글로리’서 전재준 죽이더니 이번엔 ‘연쇄살인범’ 맡았다 (‘인터뷰’)

[TV리포트=황다경 기자] 영화 <인터뷰>가 조여정, 정성일 두 주연 배우가 촬영 전 팽팽한 긴장감 넘치는 리딩에 참여해 크랭크 인 전부터 폭발적인 연기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번에 공개된 리딩 현장 스틸에서 두 배우가 맡은 특종 전문기자(조여정) 인터뷰이와 연쇄살인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