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9분’ 뒤 버스회사에 “지하차도로 가라” 황당 통보

청주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난 15일 사고 발생 이후 시내버스 회사들에 오송 지하차도를 이용하라고 안내한 사실이 확인됐다.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청주시 대중교통과는 지난 15일 오전

알바생이 뽑은 거짓말 1위 “하나도 안 힘들어요”

알바천국이 오는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현직 아르바이트생 928명을 조사하니 이들이 사장님에게 가장 많이 했다는 거짓말은 “괜찮습니다. 하나도 안 힘들어요”(40.4%)였다. 이어 “갑자기 일이 생겨 그만둬야 해요”(32%), “집에 일이 생겨 출근이 어려워요”(20.

“싸울 때마다 ‘아침밥 차려줬냐’ 화내는 남편”…누리꾼 ‘분노’ 왜

남편이 아내와 다툴 때마다 ‘아침밥을 안 차려준다’는 걸로 화낸다는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침밥 차려달라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남편은 무조건 아침밥 먹어야 되는 사람이고 저는 굳이 먹어야하는 사람이

원희룡 “출근도장만 찍고 月 1000만원 받는 팀반장들 즉시 퇴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현장에서 일도 안 하고 돈만 받는 ‘가짜 근로자’를 퇴출할 것”이라며 건설노조 소속의 일부 팀반장들이 제대로 일하지 않으며 고액 연봉을 챙겨가는 행태를 비판했다.원 장관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조는 건설 현장이 개설되면

“신입이 아이스커피 들고 출근, 거슬린다”…또 번진 ‘꼰대’ 논란

신입사원이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것이 탐탁지 않아 보인다는 글에 누리꾼의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꼰대’라고 비난했고 일부는 성격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꼰대’란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기성세대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지난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카카오 “다시 사무실 출근해”…’놀금’도 사라지나

100% 원격근무를 시행해온 카카오가 내년부턴 사무실 출근을 늘릴 전망이다. IT업계 부러움을 샀던 ‘격주 놀금'(금요일 휴무) 제도를 유지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월부터 재택근무를 종료한 게임업계는 내년에도 전면 출근 기조를 이어간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