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0.06% 하락 출발…2751.47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모두 하락세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포인트(0.06%) 내린 2751.47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9억원, 25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은 216억원 팔면서 지수는 하락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8%), 삼성바이오로직스(0.38%), 현대차(0.20%), 기아(0.35%)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0.16%), LG에너지솔루션(-0.39%), 삼성전자우(-0.15%), 셀트리온(-1.14%), POSCO홀딩스(-0.87%), KB금융(-0.74%)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포인트(0.15%) 내린 869.06로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5억원, 99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356억원어치 순매..

[개장시황] 되살아난 美 금리 인하 기대감…코스피 2770.27로 상승 출발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16일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현지시각 15일 뉴욕 증시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S&P500지수, 나스닥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3포인트(1.46%) 오른 2770.27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개인은 4117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7억원, 3598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28%), SK하이닉스(3.78%),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바이로직스(0.90%), 삼성전자우(0.93%), 현대차(0.20%), 기아(1.05%), POSCO홀딩스(0.37%), KB금융(3.52%)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6포인트(1.18%) 오른 872.31로 출발했다. 장 초..

[개장시황] 널뛰기 증시 이후 소폭 상승 출발…코스피 2650.94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전일 ‘널뛰기 증시’ 이후 26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전일 뉴욕 증시에선 1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일제히 하락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2포인트(0.85%) 오른 2650.94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9시 14분 기준 개인은 222억원, 기관은 154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은 393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3.81%), 삼성전자우(2.05%), KB금융(7.22%)은 올랐다. 반도체주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4%),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1.60%), 기아(-0.86%), 셀트리온(-0.06%), POSCO홀딩스(-0.38%)는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