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서 “6월내 선거법 합의안 만들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1일 국회 개원 75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1948년 국회 개원이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시작을 의미한다. 임시의정원과 제헌국회 의원님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어 선거제도 개편 논의 진전을 재촉구하며 “쇠가 뜨거울 때 두드려야 좋은 쟁기를 만들 수 있다”며 “늦어도 다음 달(6월) 상반기 안에 여야가 선거법 합의안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75주년 국회 개원

국회 초당적 의원모임, “선거제 개편, 늦어도 6월 중 단일안 내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회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한 연장과 전원위원회 소위 구성 등을 통해 다음 달 말, 늦어도 6월 중 선거제 개편 단일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초당적 모임)은 19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전원위 평가 및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회견엔 국민의힘 이명수·최형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김종민, 정의당 심상정·이은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회견에서 최형두 의원은 “전원위를 둘러싸고 호평도 있고 기대에 못 미쳤다는 여론도 있지만 행진을 멈출

‘김건희 특검’ 두고 민주·정의 신경전…“특검 꼭 관철” vs “檢 수사 먼저”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제(특검) 도입 여부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통해 ‘김건희 특검’을 밀어붙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재적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