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기차 화재 대응 최적 방안 도출 위한 연구보고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적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도출한다. LH는 17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를 위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연구보고회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LH가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산업계·학계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선 작년 6월 LH는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소방청과 협업해 각기 다른 소방 설비와 차량 종류, 배터리 셀 종류 등의 조합으로 모두 네 차례의 전기차 화재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 그동안의 연구용역 결과와 실증실험 결과가 이날 토론회에서 공유됐다. 현재 지하주차장 설비방식인 상부주수와 하부주수를 여러 방식으로 혼합해 진행한 실증 실험에선 차량·배터리 셀 종류와 관계없이 모두 화재 차단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접 차량의 도장면..

“전기차 화재, 충전기로 막는다” 차지인, 대창모터스와 화재예방 충전기 개발 맞손

배터리 상태에 따라 충전량을 조절해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는 충전기가 개발된다.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인 차지인은 전기차 제작업체인 대창모터스와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는 △플러그앤차지(PnC) △V2G(전기

현대차∙기아, 첨단 소방기술 개발로 전기차 안전 높인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 김동욱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김창환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천 기술 개발 분과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전기차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거동 특성 연구(가천대, 중앙대, 소방연구원), 전기차

GM, 팩토리 제로 공장에 두 번째 화재 발생

GM이 2023년 12월 19일 밤 팩터리 제로 전기차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생산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화재는 차량과 관련이 없었으며 수요일 오전부터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고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보···

화재진압 어려운데…전기차 화재, 매년 2배씩 늘어

소방청은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로 전기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관련 화재 또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화재발생시 진압이 어렵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전기차 화재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