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하루 30분 일찍 일어나 독서…추가 투자 1순위 부동산”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부자들은 매일 30분 일찍 일어나 신문 경제면을 열독하고 독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올해 경기회복을 조심스럽게 기대하면서 추가로 투자하고 싶은 자산으로 부동산을 꼽았다. 자산 30억원을 보유했을때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가족들과 매일 식사하는 비중도 높아 가족관계가 행복한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해로 17년째 발간되는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의 자산관리 방식 뿐 아니라 ‘돈과 행복’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통해 진정한 돈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했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올해 부자들은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으나 전년 조사 대비 긍정적인 의견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큰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