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시험인증 글로벌 퍼스트무버로 성장…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발돋움 [D:로그인]

창립 55주년 맞아 1조원 플랜 수립 유럽에 국내 최초 종합인증기관 설립 인프라 확충·신사업 확대로 지속성장 최근 세계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 다양한 생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디지털 첨단 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등 저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데일리안이 기획한 [D:로그인]은 공공기관의 신사업을 조명하고 이를 통한 한국경제 선순환을 끌어내고자 마련했습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로그인]처럼 공공기관이 다시 한국경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K-시험인증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유럽에 종합 인증기관 GCB를 설립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대한민국 산업이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나라 시험인증 기관도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으로 성장해 왔다. 이 동력을 토대로 KTR은 이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글로벌 시험인증 산업의 키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것이다. KTR,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3만여개 기업에 47만여건 시험성적서 제공 KTR은 국내 시험인증 기관 중 가장 많은 3500여 개 분야에서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시험, 인증, 기술서비스 기관이다. KTR은 매년 3만여개 기업에 47만여건의 시험성적서를 제공한다. KTR은 1969년 대한고무제품시험검사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55년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발맞춰 성장해 왔다. 고무에서 시작해 화학, 금속, 광물, 의료바이오 등 업무 분야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으며 2010년 화학시험연구원과 전자파연구원이 통합하면서 전기전자 분야를 포함해 사실상 전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시험인증기관이 됐다. KTR은 현재 전국에 산업 분야별 10개 전문시험소와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19개 주요 도시에 설치한 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기업 가까이에서 제품 품질 향상과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해외에도 독일, 베트남, 멕시코, 중국 등 6개 지원과 1개 해외시험소(중국 심천)를 두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20여 정부 기관의 지정 시험인증기관이다. 국제시험기관인정기구(ILAC),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공인기관으로서 KTR 시험데이터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성적서 상호인정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UN이 인정한 온실가스 타당성 검증 및 탄소중립 검인증 기관이다. 특히 KTR은 국내 기관 중 가장 많은 국내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KC, KS를 비롯해 Q마크, S마크, KTR마크 등 20여종의 국내 제품 또는 시스템 인증을 수행하며 전 세계에 걸쳐 40여종의 해외 인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해외 무역기술장벽(TBT) 정보 모니터링 및 글로벌 기술규제 해소, 1381 인증표준정보센터 운영 등 우리 기업들의 수출 어려움을 찾아 해소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 인증 획득 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K 시험인증 세계에 직접 전파…2035년 매출 1조원 기관으로 성장 현재 KTR은 국내 시험인증 기관 중 가장 폭넓은 전 세계 48개국 225개 해외 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0월 현 김현철 원장 취임 이후에만 21개국 3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다. KTR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험인증 무대에서 주역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지난해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 국내 최초의 해외 종합 인증기관인 GCB(Global Certification Body)를 설립했다. 유럽 시장에서 제품을 유통, 판매하려면 CE 인증이 필수적이다. EU 규정에 따라 CE 인증을 수행하는 인증기관(NB, Notified Body)은 반드시 유럽 안에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국내 시험인증 기관은 유럽 내 NB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간접적으로 CE 인증을 제공해 왔다. KTR이 유럽 인증기관과 합자해 설립한 GCB는 CE 인증기관 위상을 갖추고 우리 기업에 CE 마크를 직접 부여한다. 수출 기업은 KTR과 GCB를 통해 CE 인증을 취득할 경우 언어장벽이나 중복시험 우려가 없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전 세계를 상대로 K-시험인증 시스템을 확산하고 있다. KTR은 지난해 8월 파라과이 정부와 의료기기 등 KTR 시험인증 제도를 파라과이에 구축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또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도 자국 시험인증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원 요청을 받고 있다. 일본 JIS(일본공업규격)와 COSMOS(유럽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 위상을 갖고 해당 인증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자국 내 인증 권한을 해외 기관에 직접 제공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KTR은 또 중국 정부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CNAS(중국합격평정국가인가위원회) 인증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KTR은 먼저 아세안 거점 국가이자 제조업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또 기존 베트남 지원을 법인으로 승격해 이들 법인을 동남아 지역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밖에 미국 현지에도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KTR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일 창립기념식에서 ‘2035년 1조원 매출을 기록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종합 시험인증기관’이라는 목표와 실천 플랜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빠르고 유연하게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항상 변화를 모색하는 ‘Always Transition’, 대규모 성과 달성을 견인하는 ‘Jump up’,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Smart Management’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Always Transition을 위해 KTR은 ▲기존 경계를 넘어 새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사업 간 융합 ▲미래산업에 걸맞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는 사업 다각화 ▲규제 환경 변화와 시장 요구에 선제 대응하는 뉴 솔루션의 세 틀을 추진한다. Jump up 전략은 ▲유망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Big Bet ▲해외 기관을 포함한 M&A로 새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거점 확보와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의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서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오피스와 스마트 랩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인재 양성 고도화로 미래형 인재를 육성,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KTR은 국내 기관 중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으로 성장하게 된다. 신사업, 인프라확충으로 지속 성장 토대 마련 KTR은 김현철 원장 취임 이후 지난해 경북 구미에 5년간 400억원을 투입하는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유치했으며 홍성의 실 대형 화재 통합실증센터 조성 사업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국내 1호 탄소발자국 KOLAS 공인검증기관 지정, 미래 에너지산업의 핵심이 될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 지정 등 굵직한 신사업들을 추진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시험평가 기반 구축 및 반도체 종합 기술지원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시험데이터 분석에 접목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험인증 서비스 고도화도 앞장서 왔다. 지금도 KTR은 ▲폐연료전지 재사용 상용화 ▲클린화장품 ▲바이오의약품 ▲배터리 시스템 등 미래 기반 구축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른 기관들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탄소중립 분야에서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UNFCCC로부터 CDM DOE(청정개발체제 운영기구) 지정을 받고 온실가스 검인증 및 배출권거래제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탄소중립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 화학물질 규제 대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기관으로 화평법, 화학제품안전법, 화관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국내 관련 제도 대응 사업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세계적으로도 EU, 영국, 튀르키예, 중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화학물질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R은 과기정통부, 국정원 등 정부 공인 소프트웨어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산업용 및 정보보호, 데이터관리, 임베디드 응용, 디지털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의 GS(Good Software) 인증과 CC(정보기술보안평가) 인증평가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한다. KTR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최초로 AI 소프트웨어 국제표준을 적용한 시험평가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 위상을 넘어 글로벌 시험인증 퍼스트무버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기술서비스 기준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융복합 산업 및 디지털, 에너지, 환경 등 미래 유망산업을 우리가 주도할 수 있도록 기존 틀을 벗어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국립종자원, 2024년 과수 무병화인증기관 지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4곳 운영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국내 과수산업 선진화를 위한 무병화 인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한 민·관 기관(단체) 4곳을 무병화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무병화인증기관은 사과 등 5대 과수 묘목이 무병(Virus Free)하게 생산됐음을 인증해준다. 인증제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묘목 생산업체가 사과 등 5대 과수 묘목을 무병하게 생산했음을 인증받기 위해 인증기관에 무병화 인증을 신청하고 인증기관은 심사를 거쳐 인증기준을 충족할 경우 무병화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번에 무병화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4곳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앞으로 5년간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감귤 묘목 무병화 인증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전담한다. 그 외 과종은 3개 기관에서 무병화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유병천 종자검정연구센터장은 “무병화 인증기관 지정·운영으로 무병묘 생산·유통을 활성화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증대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등 국내 과수산업 선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예비신랑 몰래 11살 男제자와 관계…들통난 여교사 만행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KTR, 노르웨이 환경 인증기관과 수출기업 지원 협약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북유럽 대표 환경보호 선도국인 노르웨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현지 인증기관과 환경성적표지인증(EPD)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현철 KTR 원장은 전날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친환경 인증 대표 기관인 하콘 하우안 EPD Norway 대표와 수출기업의 노르웨이 EPD 인증을 위한 검증 및 획득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국이 앞다퉈 도입중인 탄소발자국 인증 등 환경성 평가 기반 규제 강화에 맞춰 국내 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EPD 인증이 가능해져 현지 기관을 이용할 때 보다 인증 획득 소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TR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노르웨이 EPD 보고서 작성, 3자 검증, 인증 등 노르웨이 EPD 인증 취득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김현철 원장은 “유럽 등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탄소중..

KTR,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지원 체계 구축

노르웨이 친환경 전문 인증기관과 업무협약 노르웨이 EPD 인증 획득 지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북유럽 대표 환경보호 선도국인 노르웨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현지 인증기관과 환경성적표지인증(EPD)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KTR은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친환경 인증 대표 기관인 EPD Norway와 수출기업의 노르웨이 EPD 인증을 위한 검증 및 획득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PD는 제품과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됨.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스모그, 자원발자국의 7개 범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은 각국이 앞다퉈 도입중인 탄소발자국 인증 등 환경성 평가 기반 규제 강화에 맞춰 국내 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EPD 인증이 가능해져 현지 기관을 이용할 때 보다 인증 획득 소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TR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노르웨이 EPD 보고서 작성, 3자 검증, 인증 등 노르웨이 EPD 인증 취득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유럽 등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탄소중립 등 관련 시험인증평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KTR은 UN의 지정을 받은 글로벌 대표 탄소중립 검인증 기관으로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장서 돕고 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병X X랄 씨XXX” 퍼부은 민희진…변호사들 눈 질끈 감았다

KTR, 유럽 수출 디지털기기 보안규제 극복 지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Applus+와 협약 KTR 성적서로 EU 무선기기 지침 충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유럽에서 내년 도입되는 IoT(사물인터넷) 기기 사이버 보안 규제에 선제 대응해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손을 잡았다. KTR은 김현철 원장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시험인증기관 마우리시오 우베다 소리아노(Mauricio Ubeda Soriano) Applus+ Laboratories대표와 새로 도입되는 유럽 사이버 보안 기준에 맞춰 수출 IoT 기기의 CE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pplus+ Laboratories은 글로벌 탑(Top) 10 시험인증기관 중 하나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 전 세계 400여개 지사에서 2만3000여명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무선통신기기,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IoT 제품 등 디지털 기기 유럽 수출기업들은 KTR 사이버 보안 시험성적서로 유럽 CE 무선기기 지침(RED)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유럽연합(EU)은 내년 8월부터 역내 유통, 판매되는 모든 무선 통신기기에 대한 사이버 보안 적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CE 무선기기 지침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유럽 수출 통신기기는 사이버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요구사항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KTR은 사이버 보안은 물론 전자파 적합성(EMC) 및 안전성, 유해물질 평가 등 기존 품목별 CE인증 획득에 필요한 시험평가도 가능하다. 이에 디지털기기 수출기업들은 KTR을 통해 비용 및 시간, 언어 부담을 덜고 유럽 수출을 위한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R은 국가 및 공공기관 정보보호제품 인증(CC인증) 및 정부의 우수 소프트웨어(GS) 인증기관으로서 품질, 정보보안, 기능안전 등의 분야에 걸쳐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높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디지털 기기 수출 기업들이 각국의 보안규제 강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Applus+와 협력하게 됐다”며 “KTR은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해 우리기업의 수출 걸림돌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기아, 특별성과금 사태 확산…노조 ‘공동투쟁’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민주당 집단탈당→새로운미래?…김종민 “조만간 비명계 집단행동” 이명수까지 9번째 與 현역 불출마…한동훈식 ‘컷오프의 기술’ 김영주 탈당에 ‘영등포갑’ 격전지 급부상…채현일 맞설 본선 대진은? [서울 바로미터 이곳 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