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펑 한국에서 포착 ‘전기차 굴기 시작한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 샤오펑 P5가 국내 도로에서 처음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전기차는 위장막 없이 임시번호판을 장착한 채 주행하고 있었으며, 모델은 준중형 세단 P5다.202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데뷔한 샤오펑 P5는 이 브랜드의 3번째 전기차로 플래그십 P7의 바로 아랫급 모델이다. 현행 모델은 출시와 함께 2021년 중국을 시작으로 판매했으며, 중국 광둥성 자오칭 시 샤오펑 생산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지금까지 알려진 샤오펑 P5의 제원은 파워트레인으로 55.9~80.9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적용되며, 207마력의 최고 출

기아 K8, 국내 휴게소에서 포착 ‘날 것 그대로’

기아의 대표 준중형 세단 K8이 위장막을 덮은 채 국내 한 도로에서 모터플렉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내 예상 출시일정은 올해 8월 경으로 현대차 그랜저에 맞대응하는 모델이다.이번 기아 K8(코드명 GL3 PE)의 경우 내외관 디자인이 크게 바뀌는 등 기존 K8의 모습에서 신차급 개선이 기대되는 모델이다. 특히 전후의 램프를 전기차 콘셉트를 차용한 것이 눈에 띈다. 우선 기아의 시그니처 램프가 K8에 걸맞게 적용된 점. 기존 가로형 헤드램프는 LED 타입으로 세로 배치한 것도 확인된다. 또 차의 벨트라인을 낮춘 K8의 기존 매력은 그

폴스타, 폴스타 폰 깜짝 공개 ‘커넥티비티 강화한다’

폴스타가 24일 베이징모터쇼를 앞두고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를 개최했다. 폴스타 차이나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잉엔라트 CEO와 막스밀리안 미소니 디자인 총괄 등이 모두 출동했다.폴스타는 이날 자사의 모든 전기차 라인업을 총출동시켰다. 폴스타 1, 폴스타 2, 폴스타 3, 폴스타 4 그리고 마지막으로 폴스타의 고성능 GT 콘셉트카인 폴스타 시너지가 무대를 채웠다. 이 가운데 폴스타 4는 올해 6월 이후 한국에도 출시될 모델이어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아울러 이날의 주요 이벤트 가운데 하나였던 폴스타 폰은 폴스타 차이나가 지분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개막전 개최

토요타코리아가 4월 20일과 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진행했다. 이번 레이스에는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만으로 구성된 원메이크 레이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토요타는 지난 2020년부터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레이스는 토요타코리아가 지난해 12월 선언한 프리우스 PHEV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의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토요타코리아는 다양한 방식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참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알파로메오 밀라노, 이탈리아 관료 항의에 이름 바꾼 사연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국민차 그룹 알파 로메오가 최근에 내놓은 신차 밀라노가 차명을 ‘주니어(Junior)’로 바꿨다. 차를 소개한 지 1주일 밖에 안된 신차의 이름을 바꾼 이유는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의 항의에 따른 것.알파 로메오가 최근 공개한 밀라노가 이름을 주니어로 바꿨다.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인 아돌포 우르소(Adolfo Urso)가 ‘밀라노’라는 지역 명칭을 함부로 쓴 것에 항의해 불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그는 알파 로메오의 신차가 이탈리아 안에서 생산하지도 않는 차인데도 지명을 썼다는 것. 그는 또 ”

中 니오,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한 자동차 제조 시연 성공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UBTECH Humanoid Robot Walker S니오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2024년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 컨퍼런스에서 처음 선보이며 곧바로 자동차 생산에 투입됐다. 니오의 자동차 생산 라인 가운데 배지를 붙이고 몇 가지 품질 검사를 하는 일부 업무를 진행했다. 니오는 5G 및 시각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멀티 태스킹 작업을 위한 제안된 공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했다. 니오 자동차 제조 공장에 배치된 이 로봇의 이

르노코리아 새 브랜드 출발 ‘차명부터 브랜드, 엠블럼까지 다 바꿔’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3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로 변경한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해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로 새롭게 출시한다.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로 친밀도가 높은 QM6는 기존 모델명에 로장주

페라리 인증 중고차를 거래하는 방법, ‘페라리 데이’

국내에 페라리를 공식 수입하고 판매하는 FMK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페라리 인증 중고차 및 파씨오네 클럽 챌린지(Passione Club Challenge) 차량을 전시하는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를 진행했다.페라리 인증 중고차 행사는 고객들이 다양한 페라리 중고차 모델과 순정 부품인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Ferrari Genuine Accessories)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차량은 본사의 공식 인증 절차에 따라 매입되고, 마라

동물애호가를 위한 아주 특별한 폭스바겐 엠블럼

한국을 비롯해 고속국도 등지에서 출몰하는 야생동물과 자동차의 충돌로 인한 사고는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이런 사고는 매우 위험할 뿐 아니라 운전자에게 야기하는 심리적 충격도 크다. 하지만 최근 폭스바겐 호주법인이 이런 문제에 대안을 제시했다. 바로 폭스바겐 엠블럼 안쪽에 고주파 경고음 발생장치를 장착하는 것이다.일명 루배지(RooBadge)라 불리는 장치인데 야생동물 출몰지역에 들어서면 이 장치를 켜 고주파를 발생시키고 야생동물의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다. 호주에서는 매년 수백대에 이르는 차량들이 캥거루와 충돌을 일으켜 로드킬이

엔비디아 최강 차량용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 BYD 품으로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 젠슨 황 CEO가17일부터 개최된 GTC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차량용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가 BYD에 탑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토르는 차세대 GPU를 탑재해, 2000TF(Teraflops)의 강대한 처리 능력을 가지는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 컴퓨터가 BYD 자율주행을 위한 목적으로 탑재되는 것이다. BYD는 중국 배터리 EV 메이커로 연간 생산대수 300만대로 급성장하는 제조사다. 이 가운데 지금 당장 직접 적용할 수 있는 EV는 16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

도이치모터스, 사업 확장 및 다각화 통한 기업가치 실현안 발표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대표이사 권혁민)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발표했다. 안정적인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한 방향성이 핵심이다. 우선, 안정적 배당을 위해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브랜드 다각화와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해 자회사 바이에른 오토와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각각 아우디와 람보르기니의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와 슈퍼카 브랜드를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현대·제네시스, 중고 전기차 매입 시작 ‘트레이드-인’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7일(목) 현대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가장 극단적인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

포르쉐가 자사의 전기차 타이칸의 극단적인 고성능 버전을 이달 11일에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앞두고 어제 한 장의 티저 이미지도 같이 공개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차의 이름은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마니아들에게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포르쉐 고성능 차의 두 문자 ‘터보’와 ‘GT’를 모두 담은 만큼 이 차는 가장 하드코어한 타이칸이 될 전망이다. 포르쉐가 공개한 프로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치는 단연 고정식 리어윙과 에어로 패키지. 앞서 이 차는 양산으로 돌입하기 직전에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전기차 랩타임 7분 7초 55로 최고

日 국교성, 토요타 차량용 엔진 3기 형식 취소 통보

일본 국토교통성은 2월 22일 토요타 자동직기 일본 내 인증 부정에 대한 행정 처분으로 차량용 엔진 3종의 형식 취소를 결정했다. 아울러 부정 행위를 일으키지 않도록 회사 차원의 개혁을 촉구하는 시정명령을 발행했다. 토요타 자동직기는 토요타의 산업차량용 엔진 제작 계열사로 주로 토요타 상용차 트럭 및 일부 크로스오버 엔진을 납품하는 자회사다. 올해 1월 차량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형식 취소 지정을 시작한 이후 2월 13일까지의 조사결과를 일본 국교성이 발표한 것이다. 일본 국교성은 지게차 등용 엔진 2기종(형식 4Y),

2025년 현대차 팰리세이드,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것

현대차 간판 SUV 팰리세이드가 미국 설원에서 포착됐다. 위장막을 두껍게 두른 것은 여전했지만 실내 사진들이 다수 잡히면서 이 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실내 사진을 살펴보면 아이오닉7과 동일하게 일체형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변속기 조작 방식도 여타의 현대차 최신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칼럼식으로 바뀌었다. 이 방식은 센터 콘솔 주변의 확장성과 공간 이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탓에 다른 차종들에서도 선택하는 방식이다. 스티어링 휠 역시 그랜저 타입으로 조금 더 입체감

“요즘 신차 너무 비싸”, 지난해 가격 통계 살펴보니

매달 출시하는 자동차 회사들의 신차 가격표를 보면 예상보다 크게 오른 경우가 많다. 국산 수입을 막론하고 비일비재한 일이 됐다. 지난 해 신차 가격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15일 발표한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동차 취득가는 전년대비 6.6%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2023년 약 175만대로 3.9%가 증가했다. 하지만 취득 금액은 이보다 더 오른 6.6%가 오른 78.5조원을 기록한 것. 자동차를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

BYD, 전기차 3종 앞세워 한국 데뷔 막바지 조율 중

중국 전기차 간판 브랜드 BYD가 한국시장을 노크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가 전기 승용차 3종을 앞세워 이르면 상반기 늦어도 8월 이전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3종의 전기차는 씰과 아토, 돌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