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덕수고, 이마트배 2연승 도전 이어간다…그런데 원투펀치 없다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우승후보’ 덕수고가 대회 2연패 도전을 어어 간다. 하지만 원투펀치는 나설 수 없다. 사실상 차포를 떼고 가장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는 결승전에 나가야 하는 실정이다.덕수고는 20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남고와 맞붙은 4강전에서 6-3으로 이겼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덕수고는 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덕수고는 오는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또 다른 우승후보 전주고와 맞닥뜨린다.이날 좌완 최대어로 꼽히는 정현우의 역투가 돋보였다. 정현우는 5⅔이닝

[이마트배] “장점 살리는 야구” 경기고 vs “동료 먼저 생각하는” 경남고, 4강 문턱에서 만났다

[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지난해 대통령배 16강 매치업이 올해 고교야구 첫 전국대회인 ‘2024 신세계 이마트배’ 8강에서 재현됐다. 경기고는 1년 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2학년 투수 윤현에게 또 한번 기대를 걸어본다. 경남고는 최근 두 차례 경기고와 경기에서 고개를 숙였던 만큼 설욕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경기고와 경남고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24 신세계 이마트배’ 8강전을 벌인다. 지난해 대통령배 4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경기고는 2년 연속 전국대회 4강을 노린다. ‘우승 기록 역대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진출팀 확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신세계 이마트가 주최한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8세 이하부 전 팀(10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 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 등에서 역대 최고 규모로 펼쳐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덕수고는 6일 제주고와 10일 물금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후보의 위용을 과시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대회 초대 우승교인 북일고 역시 6일 공주고와 10일 포항제철고를 제치고 32강에 오르며, 13일 덕수고와 북일고의 우승팀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U-18 청소년 대표팀에서 한일전에 선발 등판하며 맹활약했던 배찬승을 앞세운 대구고는 1회전에서 배재고에 6-4 역전승을 거뒀고, 2회전 라온고와의 경기에서는 6타수 5안타 4득점을 몰아친 두동현(중견수, 2학년)의 활약에 13-7로 승리하며 32강에 올랐다. 32강 상대는 세광고(8-1)와 금남고(18-7)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전통의 강호 유신고로 결정됐다. 2019년 해체된 이후 4년만에 재창단한 영선고는 1회전 소래고(5-0)와 2회전 밀양BC(8-1)에 승리하면서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서울고(8-2)와 비봉고(3-0)에 승리한 경기고다. 한편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6일부터는 목동야구장으로 무대를 옮겨 펼쳐지며 8강전부터는 주관방송사인 SPOTV를 통해 결승전까지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