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노린다’ 손흥민, 15일 새벽 맨시티전 출격 예고…10골·10도움 도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중요한 문턱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마주한다. 14일 새벽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두며,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4위 탈환 가능성을 유지하게 됐다. 토트넘이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사실상 단 하나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아스톤 빌라가 최종전에서 패배해야 한다. 다만, 상대는 전인미답의 기록인 4회 연속 PL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다. 아스날과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는 최근 리그 21경기 무패와 함께 7연승 중이다. ‘캡틴’ 손흥민 역시 또 하나의 대기록을 노리는 가운데 펼쳐질 토트넘 대 맨시티 23-24 PL 34라운드 순연 경기는 내일(15일) 새벽 4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기적을 바라던 손흥민에게 기회가 왔다. 토트넘의 4위 탈환을 이끌어야 할 ‘캡틴’ 손흥민은 올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득점 부문 공동 7위, 도움 부문 공동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팀 내에서는 득점과 도움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스’ 손흥민이 남은 2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몰아칠 수 있을까. 손흥민은 도움 1개를 추가할 경우 웨인 루니(5회), 에릭 칸토나(4회), 프랭크 램파드(4회), 모하메드 살라(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에 이어 PL 10골-10도움을 세 번 이상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리그 21경기 무패, 리그 7연승이라는 뜨거운 상승세의 맨시티가 중요한 순간 어쩌면 가장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바로 ‘토트넘 원정’이다.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 리그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19-20 시즌부터 치른 네 차례의 PL 경기에서 6골을 내주고 0골에 그쳤다. 지난 1월 FA컵 맞대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설욕한 바 있지만, PL 기준으로는 아직 제대로 갚아주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펼쳐진 네 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손흥민에게 3골을 내준 가운데 이번에는 맨시티가 손흥민을 제어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4위 아스톤 빌라의 37라운드 경기 결과와 함께 토트넘은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단 하나의 경우의 수만을 남겨뒀다. 이는 토트넘이 홈에서 펼쳐질 맨시티전과 최종 라운드인 셰필드 원정에서 모두 승리한 뒤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 나서는 아스톤 빌라가 패배하는 것뿐이다. 36경기를 소화한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다. 2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노리는 토트넘이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뜨거운 순위 경쟁으로 눈길을 끄는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주 시즌 종료를 앞뒀다. 그중 눈길을 끄는 우승 경쟁 역시 최종 라운드 결과로 판가름이 날 예정이다. 1위 아스날이 승점 86점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했지만, 맨시티는 1경기를 덜 소화한 가운데 85점으로 바짝 좇고 있다. 03-04 시즌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스날과 PL 최초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의 우승 레이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만약 맨시티가 토트넘과 무승부를 거둔다면 승점이 동률이 되는 가운데 골득실에서는 아스날이 3점 앞서 있다. 손흥민이 골과 함께 맨시티에 비수를 꽂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갈지, 맨시티가 4회 연속 우승 금자탑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두 팀의 PL 빅매치는 내일(15일 수요일 부처님 오신 날) 새벽 4시 킥오프된다. 이 경기를 포함해 23-24 PL 최종 라운드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며, 다음 시즌 PL 생중계 역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달아나지 못한 아스톤 빌라…토트넘 끝나지 않은 4위 희망

아스톤 빌라 승리했다면 4위 확정, 챔피언스리그행 토트넘이 2경기 승리, 빌라가 패한다면 순위 뒤집혀 아스톤 빌라가 승점 3 확보에 실패하면서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에도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 아스톤 빌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서 승리를 거뒀다면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4위 자리를 확정,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었던 아스톤 빌라였다. 반면, 리버풀은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이탈, 3위 자리를 확보한 채 이렇다 할 동기부여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흘렀다. 리버풀은 전반 2분 만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실수에 의한 자책골을 얻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마음이 급한 아스톤 빌라는 10분 뒤 틸레만스의 동점골이 터지며 다시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리버풀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3분 각포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3분 프리킥 득점이 터지며 3-1로 여유 있게 앞서간 것. 패배 위기 몰린 아스톤 빌라는 총공세를 퍼부었고 후반 40분과 43분, 듀란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동점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20승 8무 9패(승점 68)째를 기록한 아스톤 빌라는 오는 20일 크리스탈 펠리스와의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리그 12위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대. 특히 최근 무패 행진을 내달리고 있으며 상위권 팀들인 웨스트햄,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번이 발목 잡히며 패 하나씩을 추가한 바 있다. 이제 공은 토트넘으로 넘어왔다. 승점 63의 토트넘이 잔여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아스톤 빌라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패한다면 극적으로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뀐다. 토트넘이 모두 승리하고 아스톤 빌라가 비길 경우 승점 동률이 되나 두 팀의 골 득실 차가 제법 크기 때문에 이는 토트넘에 유리한 상황이 아니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에서 번리를 잡아내며 길었던 최근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아직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15일 맞붙게 될 상대가 다름 아닌 맨체스터 시티이기 때문이다. 맨시티 또한 아스날과 피 말리는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어 토트넘전 필승이 요구된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패배는 물론 비기기만 해도 아스날과의 경쟁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선수협, KBO와 첫 소통 “ABS 도입 두 달 만에…안착 위해 소통” 정규리그 MVP 알바노, 원주 DB와 2년 더 박지훈, 정관장과 FA 재계약 체결 KLPGA 유일 매치플레이 ‘2024 두산 매치플레이’ 15일 개막

아스톤 빌라 vs 리버풀 ‘끝나지 않은 4위 전쟁’ [팩트체크]

아스톤 빌라 vs 리버풀 팩트체크 – 두 팀의 역대 전적은 102승 41무 59패로 리버풀이 앞선다. – 리버풀은 최근 9번의 빌라 파크 방문서 8차례 승리를 거뒀다. 나머지 1경기는 2020년 10월 리그 맞대결로 2-7 대패다. – 이번 경기는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을 상대로 한 100번째 홈경기다. 이전 99차례 경기에서는 40승 21무 38패를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 관전 포인트 – 아스톤 빌라는 1995-96시즌 이후 처음이자 세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 1992-93시즌 세운 한 시즌 리그 최다승(21승) 및 최다 홈 승리(13승)에 단 1승이 모자란다. – 현재 기록 중인 73득점은 1976-77시즌 76득점(당시 4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 리버풀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 뛰어든 뒤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유일한 팀(2무 4패)이다. 하지만 2016년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스페인 세비야를 이끌고 리버풀을 3-1로 꺾었고 당시 리버풀 감독은 위르겐 클롭 현 감독이었다. 다만 에메리 감독은 이후 클롭을 상대로 9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 올리 왓킨스가 1골을 더 보태면 1980-81시즌 피터 위데 이후 1부 리그서 2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리버풀 관전 포인트 – 리버풀은 올 시즌 상위 5개팀을 상대로 한 7경기서 2승만 따냈는데 모두 홈경기였고, 지난해 9월 아스톤 빌라전(3-0 승)이 포함된다. –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지휘한 지난 8시즌간 리그 마지막 원정경기서 단 1패만 기록했다. 2018년 첼시 원정 0-1 패배가 유일하며 총 전적은 5승 2무 1패다. – 리버풀은 최근 리그 10경기 연속 클린 시트가 없다. 이는 로이 에반스 감독 시절인 1998년 11경기 연속 이후 처음이다. – 모하메드 살라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9경기에 나서 7골을 넣었다. – 알리송 골키퍼는 프리미어리그 200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 위르겐 클롭 감독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리버풀에서의 300승을 기록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PGA 유일 매치플레이 ‘2024 두산 매치플레이’ 15일 개막 ‘2년 연속 3관왕?’ 본격 시동 건 최강자 이예원 ‘펜스 충돌’ SF 이정후, 예상 보다 심각…IL행 유력 “기성용 급소 맞았다” 프로축구선수협, 물병 투척에 엄중 대처 촉구 우승 희망 이어간 아스날, 맨유는 빈손 위기?

김민재 대체 누가 쓰나? 에메리도 뮌헨으로 가지 않는다…아스톤 빌라와 재계약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 이어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부임설이 일자마자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소방수로 지휘봉을 잡은 뒤 안정적인 잔류를 시킨 데 이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순항한 공로를 재계약으로 확실하게 인정했다. 에메리 감독은 “아스톤 빌라 팬들과 경영진,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함께 우리의 길

‘홈 무패’ 맨시티, ‘원정 8경기 무패’ 빌라 꺾고 우승 경쟁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후반기에 접어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1위 추격에 나서는 맨시티와 4위 수성을 도전하는 아스톤 빌라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와 에메리 감독의 지략 대결에도 기대가 모인다. 승리가 절실한 두 팀 중 승점 3점을 따낼 팀은 어디일까. 선두 탈환에 도전하는 맨시티가 ‘난적’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홈 경기를 앞둔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에서 홈 무패를 기록하며 극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맨시티의 핵심은 더브라위너와 로드리라 할 수 있겠지만, 현재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홀란드의 발끝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비판을 받고 있는 홀란드가 이번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맨시티는 홀란드의 폼 회복이 절실하다. 맨시티 원정을 앞둔 아스톤 빌라는 위기에 놓였다. ‘중원 살림꾼’ 맥긴이 퇴장 징계로 결장하는 가운데 ‘주포’ 왓킨스마저 직전 경기에서 쓰러지며 맨시티전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핵심 선수 둘을 잃으며 맨시티 원정을 떠나게 되는 아스톤 빌라가 4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지난 맞대결 결승골의 주인공인 레온 베일리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지략가’ 에메리 감독이 어떤 전술을 들고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선두 탈환에 도전하는 아스날은 루턴 타운을 상대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7골의 난타전을 펼친 끝에 힘겹게 승리를 챙긴 아스날이 다시 한 번 승리에 도전한다. 상대 팀 루턴 타운 역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두 팀의 2차전은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 아스날 대 루턴 타운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는 4일 목요일 새벽 3시 30분에 킥오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4위 경쟁’ 토트넘, 아스톤 빌라 원정 출격…손흥민-왓킨스 맞대결 관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노리는 토트넘이 빌라 원정에 나선다. 현재 4위 아스톤 빌라와 5위 토트넘의 승점 차는 5점이다. 다만 토트넘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이 4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주포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린 손흥민과 16골을 기록 중인 올리 왓킨스가 양 팀의 공격을 이끈다. 4위 경쟁과 주포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맞대결은 10일 오후 10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토트넘의 리그 38경기 연속 득점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올 시즌 13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토트넘의 득점 행진 기록 속에 나온 총 79골에서 18골 9도움을 기록하며 그가 왜 토트넘의 에이스인지를 증명했다. 최근 리그 10경기 중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가 모인다. 치열한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리그 경기가 연기되며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이 경기 승리 시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로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게 된다. 이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토트넘이 최근 아스톤 빌라전 3연패를 이겨내고 4위 탈환의 희망을 가져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격의 핵심 손흥민과 후방에서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미키 판 더 펜의 활약이 관건이다. 한편 흔들렸던 아스톤 빌라는 리그 4연승과 함께 홈에서 4위 굳히기에 돌입한다. 아스톤 빌라 상승세 중심에는 리그 16호골을 기록 중인 올리 왓킨스가 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한 경기에서 5골을 넣은 왓킨스가 과연 토트넘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주중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일정이 변수다. 비교적 여유로운 토트넘과 달리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아스톤 빌라가 체력 부담을 이겨내고 홈에서 승리를 따낼지 관심이 쏠린다. 주말 황금 시간대에 손흥민의 경기를 만나볼 수 있는 PL 28R 아스톤 빌라 대 토트넘 경기는 10일 일요일 오후 10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PO ISSUE] 팔 부러졌는데 2골…다친 손흥민이 무서운 빌라→’손가락 부상’에도 득점포 가동할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부상 투혼’을 선보일 수 있을까.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기존 최전방 공격수인 히샤를리송이 약 4주 정도의 부상을 당하며 결장이 확정됐기 때문이다.현재 득점 감각은 물이 올라 있다. 손흥민은 지난 3일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쐐기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