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공(空) 컨테이너 조사…“외래 병해충 발견 못 해”

관계기관 합동 붉은불개미 등 조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울산항 공(空)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산항으로 유입된 외래 병해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는 해외 항만에서 수입된 컨테이너를 조사해 붉은불개미 등 외래 병해충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하고 있다. UPA가 주관한 올해 실태조사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울산세관 등 관계기관과 컨테이너 수리업체가 합동점검반으로 참여했다. 특히 2일 실태조사에는 해양수산부가 참여해, 지난 3월 개장한 북신항 액체부두 1선석과 향후 개발 예정인 남신항 2단계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졌다. 김재균 UPA 사장은 “항만은 국가와 국가를 잇는 나들목으로 언제든 외래 병해충 등 안전 위해요소가 유입될 수 있는 곳”이라며 “관계기관 합동 정기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관리 노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울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현근택 변호사 “이화영 아내 공범 여부 밝혀야”…’대북송금 재판기록 유출’ 혐의

여성 4명 중 1명, ‘경력 단절’ 경험…평균 기간 8.9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여성 40% 이상이 결혼, 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했으며 다시 일자리를 얻기까지 평균 8.9년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경력 단절 여성은 결혼, 임신·출산, 육아·교육 등 돌봄 등으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된 여성을 뜻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만 25~54세 대한민국 여성 85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가구 방문, 개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사회복무요원 64%, 부당지시·폭행 등 괴롭힘 경험…“금지법 적용 필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사회복무요원 64%가 복무 중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사회복무요원 노동조합(이하 사회복무 노조)은 31일 직장갑질119, 공익인권법재단 공감과 이달 1∼28일 전국의 사회복무요원(327명)과 소집해제자(23명) 등 3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0%(224명)는 복무 중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사회복무 노조는 “직장갑질119이 지난 3월 직장인 10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직장인 30.1%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

“가족과 함께 게임 즐기는 아이가 과몰입 경향도 적다”

콘텐츠진흥원 실태조사 보고서…”부모가 게임 이해할수록 자녀도 긍정적 활용” 초등학교 2∼3학년 아동의 게임 상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아동·청소년 게임행동 종합 실태조사’ 내용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가족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제주 관광객 1인당 66만원 썼다…불만 1위는 “물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이 증가한 가운데, 제주 여행 불만 사항 중 ‘물가가 비싸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관광공사는 20일 2022년 한 해 동안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의 여행 행태와 소비실태, 제주 여행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