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터치스크린 “위험”… 유럽에서 사라질까

유럽의 최고 차량 안전 기관인 유로 NCAP가 필수안전 제어 기능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게 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패널티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유럽에서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는 최고 기관인 NCAP는 2026년 1월부터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제조사는 차량의 주요 제어 기능을 물리적 조작이 아닌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조작하게 만드는 경우 감점을 받게 됩니다. 차량의 주요 제어 기능은 표시등, 위험경고등, 윈드스크린 와이프, 비상호출시스템, 경적 등입니다. 전통적인 제조업체도 이 기능들을 물리적 버튼과 레버로 제어하고 있다가 최근 전기차 업계를 필두로 스티어링휠과 터치스크린에 이 기능들을 넣는 일이 유행처럼 확산됐습니다. 미학적으로도 깨끗하고 제조 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델은 윈드스크린 와이퍼를 레버가 아닌 스티어링 휠의 버튼으로 켜고 터치스크린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독일 당국과 운전자가 법정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운전자는 휴대폰 사용에 대한

HL만도, 中 합자법인 ‘텐륜만도’ 출범…상용차 전동 스티어링 공략

[AP신문 = 배두열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는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공업(Tianrun Industry Technology)과 상용차 전동 스티어링 제조 관련 합자법인 ‘텐륜만도’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1억위안(약 185억원)의 자본금이 투자될 텐륜만도의 지분율은 6대 4로, 텐륜이 6000만위안, HL만도가 4000만위안을 각각 출자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HL만도 글로벌 R&D센터(판교)에서 열린 법인 출범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쉬청페이(徐承飞) 텐륜공업

머스탱의 노래 : 두 가지 히트곡

1960년대 후반, 포드 머스탱은 임박한 규제의 압박 없이 레이스 호몰로게이션 모델인 보스(Boss)와 특별한 도로용 모델인 마하 1(Mach 1)으로 확장됐다 사진 맥스 에들스턴(Max Edleston)이···

벤츠 A클래스, 3년 만에 부분변경…‘이것’ 달라졌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콤팩트 세단인 A클래스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A클래스’를 이달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다 세련된 외장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A클래

HL만도, ‘스티어링 트랙데이’ 개최…’SbW 서킷 택시’ 호평 이어져

[AP신문 = 김상준 기자] HL그룹의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만도는 ‘스티어링 트랙데이(Steering Track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인제군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스티어링 트랙데이’는 HL만도 역사상 첫 행사로, 정부기관, 고객사, 협력사, 자동차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스티어링 트랙데이는 드라이빙 체험의 장이다. 서킷 택시(Circuit Taxi), 모바일 휠(Mobile Wheel) 등 프로그램을 참가자가 몸

초고성능 ‘더 뉴 아우디 RS 3’ 한국 최초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초고성능 ‘RS 3’를 24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RS 3’ 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초고성능 스포츠카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정교함, 그리고 아우디 특유의 우아하면서 스

테슬라 신형 모델S와 모델X 만나보기

1억 원이 넘는 가격대 때문에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존재입니다만, 모델S와 모델X는 테슬라가 전기차 업계 거물로 비상할 수 있도록 기여한 중요한 모델입니다. 특히 모델S는 2012년 처음 데뷔하여 벌써 11년이 넘는 차가 되었습니다. 보통 내연기관차

[칼럼] 아우디 Q4 e-트론의 디자인

완전 전기 동력 SUV 모델인 아우디 Q4의 e-tron 모델은 가까운 미래의 전기 동력 크로스오버 SUV의 모습이 저러할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우디 4 e-tron의 차체 제원은 전장ⅹ전폭ⅹ전고와 휠베이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