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아이브 안유진·레이 출격, 1분 신곡 제작 도전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에 아이브 안유진과 레이가 출격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1분 신곡 제작에 나선다. 이날은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 등장한다. 평소 흥이 많은 멤버들은 이상한 멜로디에 가사를 넣은 자작송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1분 숏폼 작곡부터 작사까지 도전해 눈길을 끈다. 게스트로는 ‘선배 아이돌’ 아이브 안유진, 레이가 출격해 분위기를 달군다. 두 사람은 신곡 ‘아센디오’와 함께 등장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런닝맨’ 표 신곡 제작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본격 오디션이 개최되고,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어필에 나선다. 송지효는 트로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양세찬은 특유의 NO가사 창법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특히, 지석진은 “아이브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데뷔를 50년째 기다리고 있다”라며 진정성을 보여줬고,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열창했지만,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안유진은 무대에 난입하며 아이돌 버전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모은다. 레이는 MZ의 선두 주자답게 긱시크 안경을 쓴 채로 “패션이 힙하지 않다”, “제스쳐가 올드하다”라며 힙 감별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연습생이 된 멤버들은 아이브와 함께 신곡으로 숏폼 제작에 나선다. 가사 작업 중 멤버들의 짠내 나는 흑역사가 난무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날 방송은 특별 편성으로 10분 앞당겨진 가운데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자사몰 키우는 혁신 앱] 라이브·숏폼 커머스 진입 장벽 낮춘 ‘샵라이브’

샵라이브는 지난 202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국내 스타트업이다. 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한 웹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비디오 커머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와 ‘숏폼 커머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지원하면서 삼성 샵라이브는 지난 202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국내 스타트업이다. 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한 웹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비디오 커머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와 ‘숏폼 커머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지원하면서 삼성

사내독립기업 1주년 맞은 ‘다음’…“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진화”

사내독립기업(CIC) 출점 1주년을 맞은 ‘다음’이 ‘복합 콘텐츠 공간’ 진화를 목표로 다양한 개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모바일 서비스에 ‘숏폼’과 ‘롱폼’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이용자 취향을 전방위로 공략하고 있다. 15일 카카오에 따르면 콘텐츠 CIC는 사내독립기업(CIC) 출점 1주년을 맞은 ‘다음’이 ‘복합 콘텐츠 공간’ 진화를 목표로 다양한 개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모바일 서비스에 ‘숏폼’과 ‘롱폼’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이용자 취향을 전방위로 공략하고 있다. 15일 카카오에 따르면 콘텐츠 CIC는

마케팅 대전환…이커머스, 숏폼·AI UGC로 고객 잡기

최근 실사용자의 진정성 있는 후기를 이색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는 ‘숏폼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이 기존 구매자들의 후기와 경험을 주요 참고 사항으로 삼고 있으며, 실제 구매 고객들의 ‘내돈내산’ 리뷰를 광고보다 더 신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유통·커머스 업계도 트렌드에 발맞춰 숏폼 UGC 활용 전략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초저가 상품으로 알려진 중국발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한국 진출 과정에서 저가 전략 외에도 UGC 활용으로 국내 시장에 빠르게 침투했다. ‘알리깡’, ‘테무깡’과 같은 키워드의 숏폼 리뷰가 소셜미디어 상위권을 연일 차지하면서 중국산 저가 제품을 불신하던 이들의 심리적 허들을 낮추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4월 기준 양사의 한국 고객은 1700만명을 돌파,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고객수 2,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테무는 기존 고객이 24시간 내 신규 회원을 가입시키면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까지 도입하며 입소문을 통한 고객 유치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커머스사들도 C-커머스의 약진에 대응하기 위해 숏폼을 활용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네이버쇼핑은 신규 숏폼 기능인 ‘클립’을 앱 전면에 배치하고 공식 창작자인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대적으로 모집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검색 포털의 강점을 살려 영상 시청 중 관련 제품의 쇼핑이 가능한 기능을 강조하면서도 단순 구매를 넘어 식당 예약, 여행 상품 연계 등 종합적인 고객 경험을 소비로 연결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클파원(클립 특파원)’ 챌린지를 진행해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클립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커머스 특화 플랫폼 역시 앞다퉈 숏폼을 도입했다. 11번가의 ‘플레이(PLAY)’, SSG닷컴의 ‘쓱티비(SSG.TV)’, 티몬의 ‘티몬플레이’ 등 쇼핑 영상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이후 콘텐츠의 수와 유저 수, 거래액, 구매전환율 등 모든 판매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숏폼을 통해 고객들의 절대적인 유입 숫자와 체류 시간이 늘어나 자연스럽게 구매 전환율과 빈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UGC를 AI 기술로 풀어내는 방식도 눈에 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의 구독형 솔루션 브이리뷰는 업계 최초 숏폼 영상후기 AI 서비스로, 대화형 챗봇을 통해 제품 후기를 손쉽게 수집해 브랜드가 UGC 콘텐츠로 2차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리뷰를 분석해 인사이트와 마케팅 확장을 위한 선택지를 제공해 커머스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기반 VoC 운영·관리를 가능케 한다. 현재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5000곳이 넘는 커머스 기업에서 서비스를 사용 중이며, 기존 대비 30배 넘는 고객들의 ‘찐’ 후기 콘텐츠 수집률을 달성했다. 근래에는 행사와 여행 등 오프라인 무형 커머스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UGC의 파급력 확대로 일각에서는 구매자의 경험과 의견이 소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4세대 커머스 시장이 본격 도래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리서치펌 바자보이스는 “밀레니엄 세대는 하루 약 5시간을 UGC 콘텐츠 소비에 할애한다”는 분석도 공개했다.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2026년 300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해 기존 선두 포지션에 자리잡은 대형 이커머스를 앞지르는 이커머스 강자가 등장할 가능성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숙제일까 기회일까…주객전도 된 챌린지 [케이팝과 틱톡의 동행②]

과한 틱톡 챌린지, 아티스트 컨디션 난조와 부담감으로 “신곡 발표 한 달 전부터 숙제하는 마음으로 마케팅 팀이 동원된다. 챌린지를 어떻게 만들고, 가사 밈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확산시킬지 고민한다” 유명 아이돌 그룹을 보유하고 있는 소속사 관계자의 말이다. 틱톡(TikTok)에서 인기를 끈 노래가 차트를 장악하는 힘이 크자 바이럴을 위한 챌린지 영상은 홍보 프로모션의 성공 공식이 됐다. 골머리를 앓지만, 신곡을 알릴 수 있는 챌린지만 잘 만들어 놓으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반응이 금방 온다. 챌린지를 위해 노래는 3분 이내로 짧게 만들고 인트로 없이 바로 시작하는 것이 최근 케이팝 신곡의 유행이다. 안무 역시 쉽게 따라 하고 세로 영상에 맞게 잘 보일 수 있도록 상반신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진 가수들의 틱톡 챌린지는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진풍경을 만든다. 음악 방송 스케줄이 겹친 아이돌 그룹끼리 품앗이를 하며 자신들의 신곡을 함께 추는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한다. 틱톡 챌린지 유무에 따라 홍보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안 할 수 없지만, 가수나 소속사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걸 부인할 수 없다. 특히 가수는 짧은 시간 안에 영상을 배워 올릴 때 성의가 없다거나 잘 추지 못한다면 비난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신경 쓸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레드벨벳 슬기는 “너무 하고 싶지만, 상대방 챌린지를 잘 못 해줬을 때 너무 미안하다. 짧은 시간 안에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나는 챌린지가 무섭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이외에도 샤이니의 키, 레드벨벳 웬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역시 과한 챌린지 문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챌린지가 도전이라는 뜻이고 불특정 다수가 그 춤을 따라 추면서 뭔가 그런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같은 것들이 재미있어야 하는데, 지금 케이팝 시장 안에서 챌린지는 빠른 시일 내에 안무를 카피해야 되고, 그 챌린지도 소화하지 못하면 비판의 대상이 되며 모두에게 피곤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숏폼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전략도 내세워야 하는데 지금은 뉴진스의 ‘슈퍼샤이’ 정도만이 좋은 사례다. 챌린지를 통해 시대적인 통념이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현상이 주객전도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중소, 소형 소속사는 자력으로 숏폼 바이럴이 힘들다고 판단되면 외부의 힘을 빌려야 한다. 팔로워 수가 많은 틱톡커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틱톡커,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3초에서 15초 챌린지 영상 하나를 찍을 때 3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의 비용을 기꺼이 부담한다. 한 소속사 대표는 “유명하지 않은 싱어송라이터들에게 숏폼이 그나마 적은 비용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을 잘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사실 쉽지는 않다. 가수뿐만 아니라 틱톡커, 인플루언서들도 직접 음원들을 만들고 챌린지를 확산시킨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들이 챌린지 품앗이하는 걸 사실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나 그들은 확실히 조회수나 좋아요, 댓글 등으로 결과물을 확인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온다. 음악이나 안무의 질은 솔직히 떨어지고 있지만, 값어치는 틱톡을 타고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발라드나 챌린지 영상을 하기 애매한 음악을 하는 가수들은 아직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다. 안무가 있어야만 보는 재미가 있어 확산된다”라고 전했다. 버블시스터즈 멤버이자 BMublik 음반사업팀 서승희 제작이사는 “우리처럼 발라드 음악을 하는 가수도 숏폼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가사 안에 아이디어나 감정적으로 울림을 줄 수 있는 단어들을 넣어보는 등의 시도를 한다. 짧은 음악과 영상에 익숙하지 않은 뮤지션들은 변화를 따라가기 힘들지만, 음악도 트렌드가 변하는 것처럼 홍보 도구 자체가 변화하는 걸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하면 대중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그런데 지금은 숏폼을 잘 활용한다면 인디 뮤지션이나 무명가수들에게 간단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도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내 노래를 홍보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숏폼이 기회의 땅이고, 순수하게 음악으로 승부 보고 싶은 가수들에게는 험난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15세 제자와 성관계…재판 중 다른 학생 애 가진 女교사

PD 라방·숏폼 호스트…롯데홈쇼핑 실적 반등 ‘과감한 시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홈쇼핑이 △PD가 진행하는 라이브방송 △모바일 숏폼에 최적화된 쇼호스트 채용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TV홈쇼핑 4사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한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육책인 셈이다.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다. 자연스럽게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중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의 공격적 경영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1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홈쇼핑, GS리테일, CJ ENM, 롯데홈쇼핑 등 주요 TV홈쇼핑업체 4곳의 실적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들 업체들의 실적이 동반 하락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롯데홈쇼핑의 실적은 더욱 뼈아팠다. 롯데홈쇼핑의 지난해 매출액은 9416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6%, 89.4% 감소한 것으로 국내 주요 TV홈쇼핑 4사 중에서 가장 큰 수치의 감소율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김 대표에게 거는 기대감도 커..

넷마블,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관왕 달성

넷마블이 23일(목),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발표한 ‘2023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통대상 ESG 콘텐츠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IT/게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각계 전문가 300여 명이 인터넷과 소

숏폼 플랫폼 닷슬래시대시, 현금 리워드 시스템 도입

숏폼 콘텐츠 플랫폼 닷슬래시대시가 이용자가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면 필요한 기업이 브랜딩에 활용할 숏폼을 구매하고, 해당 이용자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워드 시스템 도입으로 닷슬래시대시

넷마블 SNS 시상식서 6관왕 달성…통합대상에 ‘채널 넷마블’

넷마블은 1일(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000여명의 심사를 거쳐 서비스,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