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손님은 왜 밥 덜 주나요”…’식탁 위 성차별’ 논란

한 식당이 밥 한 공기의 양으로 성차별을 했다는 소비자 후기가 퍼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식당의 사장이 해명 글을 올리면서 논쟁은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최근 한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남자만 밥을 더 주는 곳이 실존한다”며 “주문할 때 여자

‘키 172cm 이상 훈남 모집’…성차별 구인광고 다수 적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키 172㎝ 이상 훈훈한 외모 남성” “주방 이모 구합니다” “여성 우대”별도의 사유 없이 특정성별을 우대하거나 외모를 기준으로 차별하는 표현을 담은 채용 공고를 낸 업체가 다수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1일 주요 취업 포털에 이 같은 성차별적인 모집·채용성 광고를 올린 811개소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한 달 동안 구인광고 1만4000개를 모니터링하고 추가 실태조사를 거쳐 위반 업체를 추려냈다.노동부는 지난 2020년 서면경고를 받고도 성차별적 구인 광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