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아이디어 낸 도로공사 직원, 13년만에 훈장 받아

고속도로 출구에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국민훈장을 받는다.지난 7일 행정안전부는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을 실시해 6명 개인과 6개 기관에 시상했다고 밝혔다.개인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아이디어를 낸 윤석덕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윤 차장은 운전자가 고속도로 분기점을 헷갈려 지나치거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에 목적지 별로 서로 다른 색깔을 표시한 유도선 아이디어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여받았다. 지난 2011년 5월 영동고속도로 안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