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집중 안 한 초1에게 ‘딱밤’ 때린 교사… 아동학대 무죄? 유죄? (+눈길 끈 재판부 판결)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교사는 수업시간 중 집중하지 않은 학생에게 딱밤을 때렸는데, 법원은 고의적인 학대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을 통해 교권침해와 아동학대의 구별과 교사 교육권과 학생 권리의 조화가 중

“질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 판사가 성폭행범 두둔… 피해자 언니 재판 후 실려가

왼쪽은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제작한 판사 AI 이미지, 오른쪽은 119 구급차 자료사진(뉴스1)이다. 한 판사가 정말 질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며 성폭행 가해자를 두둔한 뒤 피해자 가족에게 합의를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자 KBS 보도에 따르면

“만져도 되지?” 고3 남학생이 교실에서 여학생의 속옷을 풀고… (강원도)

교실 자료사진(뉴스1)과 여학생 자료사진(픽사베이)을 합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시절 당시 같은 반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범행이 추악하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신유)가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6세 친딸에게 “손톱 물어뜯지 마라… 손가락 다 잘라버리기 전에”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제작한 AI 이미지. 딸들을 10년 넘게 무차별적으로 학대한 재혼 부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고 뉴스1이 15일 보도했다. 부부는 무릎을 꿇리고 허벅지를 밟는가 하면 토사물을 먹이는 방법으로 딸들을 학대했다. 매체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직장동료에게 2500번 성매매 시키고 5억 챙긴 부부의 결말 (남편도 공범)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픽사베이 자료사진. 직장동료를 가스라이팅한 뒤 성매매를 시키고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 공범들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가 1일 성매매알선 등

법원, 초등학생 상대로 조건만남 성관계 맺은 어른들에 ‘집행유예’

여자 초등학생들에게 조건 만남을 제안하고 성관계를 맺은 어른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10~20년의 징역형을 각각 구형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Audio und werbung-shutterstock.com 여자 초등학생들에게 조건 만남을 제안하고 성관계를 맺은 어른들이 처벌받았다.

‘콘돔’ 사용 약속 받은 여성, 미착용하자 강간으로 고소…법원·검찰 판단 엇갈렸다

피임 도구 사용을 전제로 한 연인 간 성관계에서 콘돔을 쓰지 않은 남성을 두고 검찰과 법원이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최근 뉴스1은 입수한 공소장 내용을 공개하며 피임 도구 미착용으로 연인을 고소한 여성의 사연을 단독으로 전했다. 한 여성이 손에 콘돔을 들고 있다. /

“내가 해병대 대장이다”… 초등생 멱살 잡고 폭행한 70대 ‘해병대 할아버지’

해병대 전투복을 입고 11살 초등학생의 멱살을 잡고 위협한 70대 노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기사와 관련없는 해병대 자료 사진, 초등학생 자료 사진 / 연합뉴스, yamasan0708-shutterstock.com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19일 오후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A씨(73)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美 법원, MS-액티블리 인수 일시 중단 가처분 신청 기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11일(현지시간),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낸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작업 일시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22년 12월 FTC에 의해 처음 제기됐다. 당시 FTC

‘자동차 급발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판사가 이유도 밝혔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추돌사고 대응 훈련에 동원된 차량. 실제 급발진 사고 차량은 아니다. / 뉴스1 자료사진 법원이 급발진 가능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놨다. 사망사고를 내고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운전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판사가 사망사고를

경비원 모욕·폭행·협박한 20대男…징역형 집행유예

법원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수년간 폭언과 협박을 일삼고 경찰 조사가 진행되자 피해 진술을 한 참고인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1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