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년 만에 새 ‘EV6’ 계약 시작… 가격은 동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가 3년 만에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전기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가격이 동결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EV6의 상품성 개선(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EV6’(사진)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이다. 더 뉴 EV6에는 신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과 후면 램프에 별자리를 형상화한 기아의 새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됐다. 날개 형상의 범퍼가 탑재된 것이 이전 모델과 비교해 달라졌다. 실내에는 더 커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이 추가된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 용량이 77.4kWh(킬로와트시)에서 84kWh로 늘어났다. 그 덕분에 1회 충전 가능 거리가 롱레인지 2WD(이륜구동) 모델 기준 475km에서 494km로 늘었다. 급속 충전 속도도 높아져 350kW(킬로와트)급 초고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를 채울 수 있다. EV6는

기아, 전용 전기차 ‘더 뉴 EV6’ 출시…新패밀리룩 반영

1회 충전 주행거리 494km…18분 만에 80% 충전 6월 중 출시 예정, 판매 가격 동결…5540만원부터 기아는 전용 전기차 ‘더 뉴 EV6(EV6)’의 계약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1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된 EV6는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킬로와트시(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494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한 외장 디자인 EV6의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DRL)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와이드한 느낌을 주며 후드의 캐릭터 라인을 차량 하단까지 연결하고 날개 형상의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다. 함께 출시되는 GT-라인(GT-line) 모델은 전ᆞ후면 범퍼를 더욱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론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V6는 외장 색상으로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매트 실버를 비롯, ▲스노우 화이트 펄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글래시어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요트 블루 ▲런웨이 레드 등 총 8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EV6 GT-라인 모델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에 더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등 총 5종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EV6의 실내는 신규 색상 ▲미디움 그레이 ▲그린·라이트 그레이 ▲토피 브라운 등을 포함해 총 4가지의 내장 색상을 적용할 수 있으며, GT-라인 모델의 경우 전용 색상인 블랙&화이트가 적용된다.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기아는 EV6에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늘렸다. EV6는 에너지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롱레인지 2WD 모델(19인치,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 475km에서 494km로 증가됐다. 또한,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SDV 기반의 다양한 편의 사양 탑재 기아는 EV6에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EV6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탑재됐다. EV6는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전 트림 판매 가격 동결… 전용 구매 프로그램 운영 EV6는 주요 정부 부처 인증이 완료된 후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동결됐으며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라이트 5540만원 ▲에어 5824만원 ▲어스 6252만원 ▲GT-라인 6315만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라이트 5260만원 ▲에어 5530만원 ▲어스 5935만원 ▲GT-라인 5995만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고객들은 보다 낮은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EV6 출시에 맞춰 전용 구매 프로그램인 ‘트리플 제로’를 함께 운영한다. 트리플 제로는 차량을 구매할 때의 세 가지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더 뉴 EV6를 계약한 후 올해 안에 출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기존 보유차량 매각 시 트레이드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보유차량 처리에 대한 부담을 낮췄으며, 특별 변동 금리 할부를 운영해 시중금리 변동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또한 중고차 잔존가치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후 기아 차량 재구매 시 최대 60% 수준으로 EV6의 잔존가치를 보장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EV6는 당사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당사의 대표 전기차”라며 “더 뉴 EV6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당사가 전동화 시장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또 한 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군포 교회 담임 목사가 女신도 수십 명 성폭력…경찰 수사 착수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명품백 의혹’ 최재영 검찰 출석…”아무것도 안 받았으면 아무 일도 없었다”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강력한 전기차 왕의 귀환…기아, 더 뉴 EV6 계약 개시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기아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EV6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EV6는 2021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계 21만2000대가 팔렸으며 지난해 국내 판매량 1만7227대로 전기차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수상 실적도 화려해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지난해에는 ‘북미 올해의 차’를 차지했다. 14일 기아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의 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EV6는 3년 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494㎞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역동적으로 진화한 디자인 EV6는 ‘현대적인 대비’를 콘셉트로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DRL)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와이드한..

“배터리 커졌지만 가격 그대로” 기아 ‘더 뉴 EV6’ 5260만원 사전계약 돌입

올해 전기차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기아가 주력 모델인 ‘EV6’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반전을 노린다. 기존 EV6보다 배터리 용량을 늘려 주행가능거리가 길어졌음에도 가격을 동결, 고객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바뀐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갈려,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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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신형 e-5008을 공개했다. 소형 e-3008과 마찬가지로 전기 7인승 SUV는 스텔란티스 STLA 미디엄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60km.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토탈, 메르세데스-벤츠의 배터리 ···

BMW, X2의 전기차 버전 iX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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