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 뮌헨 잔류 가능성 높아져…김민재 거취 영향 미칠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결국 토마스 투헬과의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뮌헨 보드진과 투헬이 논의 후 잔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뮌헨 보드진과 투헬이 회담을 가졌고 새 시즌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울리 회네스 회장과의 갈등은 있었지만 투헬 역시 남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투헬은 새로운 계약으로 2026년까지인 2년 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곧 결과가 발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투헬의 기존 계약은 2025년 6월 30일까지인데, 이보다 긴 새로운 계약을 원하는 것이다. 뮌헨은 지난 2월 공식 홈페이지에 “팀은 투헬 감독과 2024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후임자를 찾지 못한 뮌헨이 투헬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인다.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등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실패한 것도 큰 요소로 보인다. 한편 투헬 감독과 함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잔류 여부 역시 큰 관심사로 올라왔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초반 김민재를 주축 선수로 기용했지만, 2024년 들어서는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를 더 중용해 왔다. 독일 언론 빌트 역시 “김민재는 판매 불가의 선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생존했다고 웃을 수 없다’ 김민재, 더 크고 더 빠른 경쟁자가 합류한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이 작성한 살생부에서 생존했다. 바이에른 뮌헨 정보에 능통한 플라텐버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에 나선다. 기존 선수를 팔아야 하기에 다요 우파메카노가 방출 대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에도 4명의 센터백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가장 부진했다고 판단한 우파메카노가 불명예 낙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한숨 돌리게 됐다. 전반기 혹사에 가깝게 뛰다가 근래 들어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김민재였기에

김민재: 뮌헨 주전 경쟁 결심, 우파메카노: 구단에 폭발 면담 요청 → 투헬이 망친 바이에른 뮌헨…현재까지 파악된 노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 흉흉한 소문이 계속돌고 있다. 후반기에 로테이션으로 밀린 중앙 수비 두 명이 요동친다. 김민재(28)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경쟁을 결심했지만, 다요 우파메카노는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물어볼 참이다.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알리는 ‘바바리안 풋볼’은 12일(한국시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하이덴하임전에서 5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만족할 만한 경기력이 아니었다. 투헬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을 선발로 쓰고 있다”라고 알렸다.투헬 감독은 지난해 여름

‘연봉 2배’ 안 주면 김민재 곁 떠난다…뮌헨 결단 “몸값 1013억 책정”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무리한 제안을 했지만, 이적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일(한국시간) “알폰소 데이비스는 현재 연봉의 2배를 요구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를 7,000만 유로(약 1,013억 원)에 판매하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데이비스는 어린 나이에 엄청난 잠재력을 드러낸 레프트백이다. 2018년 뮌헨에 입단 후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연계 플레이, 탁월한 공격 가담 능력으로 상대 측면을 허무는 유형이다.이후 빠르게 뮌헨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