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재명, 관련자들에 보복·위해 우려”… 영장에 ‘이화영 진술 번복’도 언급

검찰이 ‘백현동 개발특혜’,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반드시 구속해야 할 이유로 “중요 참고인들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아시아경제가 입수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

與, 이재명 검찰 재출석에 “‘피해자 코스프레’ 해도 변함없는 피의자일 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혐의로 수원지검에 재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명분쌓기’”라며 “‘괘씸죄’가 추가돼야 할 판”이라고 논평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검찰 출석 일정조차 제 입맛대로 하며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농간한 이재명 대표가 오늘 여섯 번째 검찰 출석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아무도 강권하지 않은 단식쇼로 인한 ‘동정’이 아닌 후안무치에 대한 괘씸죄가 추가돼야 할 판”이라며 “아무리 초췌한 모습으로 ‘피해자 코스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