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AI 홍수예보 본격 시행…한화진 “내비 연동, 지하차도 등 위험경로 경고”

환경부가 홍수기에 앞서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한다.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위험한 상황이 예측되는 지하차도 등 경로로 이동하는 운전자에게 홍수경보 알림 메시지를 음성으로 미리 알려 신속히 위험지역을 벗어나도록 지원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6일 환경부가 홍수기에 앞서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한다.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위험한 상황이 예측되는 지하차도 등 경로로 이동하는 운전자에게 홍수경보 알림 메시지를 음성으로 미리 알려 신속히 위험지역을 벗어나도록 지원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6일

[오토차이나]‘폴스타 4’ 데뷔… 100㎞/h까지 단 3.8초에 주파

폴스타 4가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2024 오토차이나’ 무대에 올랐다. 이 차는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색다른 전기차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 4는 현재 폴스타 제품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시스템 최고 출력은 400㎾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3.8초만에 주파할 수 있다. 폴스타 4 실내에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스냅드래곤 콕핏 인포테인먼트가 내장된 15.4인치 스크린이 눈에 띈다. 조작성도 간결하고 터치감도 매우 부드러웠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에는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OTA)를 비롯한 최신 커넥티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6월 우리나라에 출시되는 폴스타4는 10월 중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도가 시작된다. 국내에 판매될 폴스타4는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

“850조 시장 정조준” 티맵, 내비 시장 ‘게임체인저’로 도약

인공지능 활용해 개인화 내비 서비스 제공 벤츠·BMW 포함 18개 제조사와 협력 논의 2030년까지 매년 2~30% 매출 성장 예상 “스마트폰의 경험을 차량에 이식해 자동차가 하나의 스마트 디바이스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2000만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동하는 모든 과정에 맞춤형 개인화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티맵모빌리티가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모바일 내비 ‘티맵’을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 역량과 검증된 기능을 활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티맵은 국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자 74% 이상이 사용한다고 알려진 이른바 ‘국민 내비’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티맵 데이터 사업과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박서하 데이터앤이노베이션 담당은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이용자들의 이동 데이터와 패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맥락에 맞는 장소와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티맵 오토에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집중 이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와 여기에 음성 비서, 결제 등의 서비스를 더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맵을 기반으로 차량 환경에 최적화한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티맵모빌리티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내비게이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운전자 습관과 행동 패턴을 분석,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과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도록 한다. 방대한 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사용자가 인지하기 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예컨대, 공인중개사 사무소나 아파트 단지, 가구점 등을 방문한 이력과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가 집을 구하는 단계인지 집 계약을 완료한 단계인지 구분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수입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 수요가 크다. 그간 수입차 업체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혀 온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티맵 도입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나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 성장세가 가팔라지면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티맵모빌리티는 볼보, 벤츠, BMW 등을 비롯한 18개 완성차 제조사들과 협력을 논의 중이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SDV 시장 규모는 2023년 대비 2030년 기준 3배가량 성장, 248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플라이어(공급자) 시장 규모도 41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 담당은 “SDV 시장과 서플라이어(공급자) 시장의 성장으로 오는 2030년엔 총 6500억달러, 즉 한화로 약 850조 규모에 이르는 SDV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티맵모빌리티는 타 경쟁사와 비교한 티맵 내비게이션의 핵심 경쟁력으로 SDV에 최적화된 기술을 꼽았다. 박 담당은 “다양한 사이즈의 차량 디스플레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어댑티브 UX(사용자 경험) 개발을 진행했다”며 “SDV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와 고도화를 위해 티맵 오토는 모두 OTA(무선통신 업데이트) 업데이트가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바탕으로 한 특화 서비스로 전기차 시장에서도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충전소 위치와 예약뿐만 아니라 전기 소모량 확인, 배터리 자동 예열, 주행 가능 거리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내비게이션으로 전기차 충전 결제를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도 제공 중이며 향후 소비항목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데이터 사업부에 주력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 데이터 사업부는 지난해 티맵모빌리티 매출 41% 확대를 견인한 핵심 부서이기도 하다. 현재 티맵모빌리티는 예고한 2025년 기업공개(IPO)를 위해 성장 모멘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높은 기업 가치 평가를 위해서는 매출액 등 유의미한 수익성 지표가 기반이 돼야 한다. 박 담당은 “데이터 사업부는 2026년까지 20~30% 성장세를 계속 가져갈 수 있을 거라고 본다”며 “티맵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살아 숨 쉬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현장] 도봉 뒤흔든 지지자 함성…김재섭 집중유세 “도봉 승리로 판 뒤집자” 문재인 자신은 5년 동안 뭘 했는데? 이정헌 45.5% vs 김병민 45.0%…광진갑 ‘소수점’ 초박빙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⑦] 웨스트햄 vs 토트넘 ‘결승골 사나이 손흥민’ [팩트체크]

볼보코리아, ‘XC40’ 다크 에디션 44대 한정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C40’ 다크 에디션(사진)을 44대만 한정 출시한다.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온라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 가격은 5430만 원이다. 27일 볼보는 이번에 선보이는 XC40 다크 에디션이 볼보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라고 밝혔다.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블랙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XC40은 볼보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에서 엔트리 급에 해당한다.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다.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XC40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출고 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한정판 출시 XC40은 즉시 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내비

팅크웨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내비게이션·블랙박스 부문 1위

팅크웨어는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내비게이션 부문 18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12년 연속 1등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나비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558점, 767.3점을 각각 얻어 1위로 선정됐다. 팅크웨어는 고객 중심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의 객체 인식 A.I 알고리즘과 딥 러닝 기술이 적용된 ‘아이나비 QXD1’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A.I 기술을 활용해 차량에 대한 실제 위협과 거짓 위협을 판단하고 필요한 상황만 정확하게 녹화한다. 이와 함께 사고로 충격이 발생하면 인식된 차량 번호와 함께 충격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달해 사용자가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팅크웨어는 업계 최초로 타면 탈수록 포인트가 쌓이는 아이나비 리워드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

[칼럼] 지도와 도로표지판

굳이 필요없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유용한 것들내비게이션 없는 운전을 상상할 수 있을까? 어느날 인터넷이 먹통 된다면 우리는 목적지를 무사히 찾아갈 수 있을까? 가끔 공중에 떠 있는 도로표지판을 보며 생각해본···

“드디어… BMW 도 순정 네비의 맛이?!” 국내 모델 한국형 내비 탑재

BMW 코리아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 탑재 BMW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모델에 티맵 기반의 한국형 BMW 한국형 내비 탑재 사양을 기본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수입차의 순정 내비게이션 사용에 대한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BMW와 미니는 이미 2019년부터 국내 운행 차량에 티맵모빌리티의 온라인 관심 지점(POI)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한국 고객을 위한 […]

BMW코리아,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 탑재한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한상윤)는 국내 판매 모델에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2019년부터 국내에서 운행되는 BMW 및 MINI 차량에 티맵모빌리티의 온라인 POI(Point of Interest, 관심 지점) 데이터 및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적용하기 시작했다.또 BMW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찍이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개발에 착수, 2019년부터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국내 환경 및 고객에 최적화된 맞춤형

[단신] 푸조, 모든 차량에 챗GPT 적용한다

■ 푸조, 모든 차량에 챗GPT 적용한다 글로벌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의 산하 브랜드인 푸조가 자사의 모든 차량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푸조의 음성인식 비서 기능인 ‘오케이 푸조’와 연결해 운전자의 질문과

6년 만에 돌아온 ‘BMW 5시리즈’… 전장이 10cm 더 길어졌다

이달 초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된 BMW 5시리즈 완전변경모델(8세대)이 ‘베스트셀링카’의 지위를 이어갈 수 있을까. 5시리즈라고 하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수입차’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팔리는 나라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