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직접 ‘우리투자證 부활’ 신호탄 쐈다…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

[AP신문 = 홍사헌 기자]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시절 우리투자증권(現 NH투자증권)을 인수해 국내 최대 증권사로 키운 임종룡 회장이 이번엔 우리금융그룹에서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알리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2014년 6월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은 금융위원회 합병 인가 등의 절차를 밟아 올해

이베코그룹, 2026년 목표치 초과 달성

이베코그룹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캐피털 마켓 데이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함께 그룹 전략을 공유했다. 이베코그룹은 지난해 기준 2026년까지의 주요 목표를 이미 달성했거나 당초 계획보다 빠른 진전을 이뤘다. 이베코그룹은 2021년 설정한 그룹 전략 계획에서 2026년까지 산업 활동의 총 순매출액을 165억~175억 유로로 목표했다. 지난해 말까지 159억 유로를 달성하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업 활동의 조정 세전영업이익률은 2019년 3.6%에서 2026년 5~6% 달성을 계획했는데 이미 지난해 목표 수준에 도달했다. 2026년 5억 유로를 목표한 순현금흐름은 2023년에 4억 유로 이상을 달성하며 이전 계획을 앞당겼다.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베코그룹의 가치 중 첫 번째는 ‘우리는 당연한 것을 넘어서다’다. 이는 의식적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용기 있게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그룹의 비전을 명확히 반영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가능성을, 외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