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 고어한 다크 판타지로 차별화… 넷마블 ‘레이븐2’ 체험기

넷마블의 신작 ‘레이븐2’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혹자는 출시 전부터 양산형일 것이라고 말했지만, 직접 만나본 레이븐은 기존 방식들을 답습하지 않고 차별화 포인트를 두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물론 리니지 라이크라는 장르 안에서 기존의 성공 문법을 따르지 않을 수는 없다. 다만 그 안에서 게임만의 매력을 어떻게 어필하느냐는 다른 문제다. ‘레이븐2’는 올해 넷마블의 빠듯한 신작 출시 일정 속에 세 번째로 등장한 MMORPG다. 넷마블은 레이븐2에 대해 전작을 계승하면서도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의 매력과 인게임 콘텐츠로 차별성을 내세웠

국산 루트슈터의 희망 ‘퍼스트 디센던트’…마지막 테스트 반응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짧은 시간 진행된 테스트로,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다. 이번 테스트는 PC 플랫폼과 관련해 게임의 기술적인 부분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 슈터 장르로,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하는 중이다. 루트 슈터는 MMORPG와 슈팅 게임이 조합된 장르로, 해외 시장에서 그 인기가 입증된 장르다. 다만 아직 국내에서는 일부 마니아층을 제외하면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라고 볼 수 있다

[핸즈온] 캐릭터성 부여해 차별화 시도…’던전 스토커즈’ 체험기

하이브IM이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던전 크롤러 신작 ‘던전 스토커즈’의 깜짝 테스트를 진행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언리얼엔진5를 사용한 3인칭 PvEvP 던전 탐험 액션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마녀가 만든 수수께기 던전에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해 11월에 시행된 테스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신규 뱀파이어 소환사 캐릭터 ‘레네’가 새롭게 추가되며, 신규 모드 ‘격전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추가적으로 ▲장비 스탯 조정, ▲로비 배경 교체, ▲무기 및 장비 제작, ▲소모품 제작 등 다양한 기

[공략] ‘나혼렙’ 육성에 필요한 대세 픽과 주의사항 몰아보기

넷마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출시 하루 만에 일 매출 140억원을 돌파하는 등 기대 이상의 흥행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리세마라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된 상태지만 게임의 특성상 파밍하고 세팅해야 하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육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한 데 모아봤다. 기본 정보게임은 기본적으로 주체가 되는 성진우, 서포터가 되는 헌터로 나뉜다. 이들은 각각 무기, 아티팩트(장비, 장신구), 스킬 등의 요소를 성장시켜 육성해야 한다.무기에는 레벨업, 돌파, 진화, 스킬 레벨업 등의 요소를 챙겨줘야 한다. 아티

[르포] AGF 대비 썰렁했던 플레이엑스포…잔잔한 ‘활기’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지금까지의 플레이엑스포에 비해 많이 줄어든, 일명 쪼그라든 느낌이다. 지난 겨울 추위에 떨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제2전시장 건물 안을 돌아서 다시 제1전시장으로 돌아올 정도로 수천 명이 몰려 오픈런을 기다렸던 AGF 때와는 완전 분위기가 달랐다. 썰렁한 전시회였지만 그 가운데서도 게임별 부스에서는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관심으로 인해 잔잔한 활기가 느껴졌다. ◇ 형편 없이 쪼그라든 플레이엑스포…이유는 경쟁 전시회 때문?이번 플레이엑스포는 AGF와 같은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제 2전시장에서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⑦] NHN, 올해부터는 대작 게임 출시한다

[편집자주] 코덱스 게임 산업 지수는 2020년 전년 대비 49%, 2021년 32% 상승하며 게임 업계는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예정에 없던 호황의 대가는 혹독했다. 게임 산업 지수는 22년 53%, 2023년 12%가 빠지면서 2018년 지수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최악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반변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2021년 20.9조에서 22.2조로 5.8%가 오르며 여전히 성장 중이다. 환경적으로는 수십 년간 한국 게임 업계를 지탱해 왔던 MMORPG 장르에 균열이 가고 있다. PC콘솔 패키지

전국 선생님들 총 집합!…불타오르는 팬심이 느껴졌던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선생님들만을 위한 단 하나의 행사가 다시금 일산 킨텍스에서 뜨겁게 펼쳐졌다.넥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 9홀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론칭 2.5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인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이번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은 최대한 게임 이용자만 방문할 수 있도록 계정 레벨이 60 이상인 이용자들만 예매할 수 있는 클린 예매를 채택해 행사 전부터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각 요일마다 약 5,500명씩 행사간 총 1,1000명의

[핸즈온] 그 시절 감성 살린 캐주얼 RPG의 귀환 ‘라테일 플러스’

추억의 온라인게임 라테일이 ‘라테일 플러스’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이식돼 돌아왔다. 라테일 플러스의 첫인상은 캐주얼하고 경쾌한 그 시절 그 모습이었다. 라테일은 올드 게이머에게 굉장히 익숙하고 또 반가운 이름이다. 모바일로 돌아온 라테일 플러스는 팬들이 알고있던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한편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볼륨을 높였다. 그러면서도 템포가 빨라 답답함이 없고 라이트한 게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라테일 특유의 감성을 잘 담아냈다. 게임에 처음 접속하면 커스터마이징, 직업 선택 등의 통과의례를 거치게 된다. 기자는 탐험가로 게임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⑤]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진출 가속 페달 밟는다

[편집자주] 코덱스 게임 산업 지수는 2020년 전년 대비 49%, 2021년 32% 상승하며 게임 업계는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예정에 없던 호황의 대가는 혹독했다. 게임 산업 지수는 22년 53%, 2023년 12%가 빠지면서 2018년 지수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최악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반변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2021년 20.9조에서 22.2조로 5.8%가 오르며 여전히 성장 중이다. 환경적으로는 수십 년간 한국 게임 업계를 지탱해 왔던 MMORPG 장르에 균열이 가고 있다. PC콘솔 패키지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④] 크래프톤의 선택은 ‘투자ㆍ인도ㆍAI’

[편집자주] 코덱스 게임 산업 지수는 2020년 전년 대비 49%, 2021년 32% 상승하며 게임 업계는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예정에 없던 호황의 대가는 혹독했다. 게임 산업 지수는 22년 53%, 2023년 12%가 빠지면서 2018년 지수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최악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반변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2021년 20.9조에서 22.2조로 5.8%가 오르며 여전히 성장 중이다. 환경적으로는 수십 년간 한국 게임 업계를 지탱해 왔던 MMORPG 장르에 균열이 가고 있다. PC콘솔 패키지

[체험기] 가지 튀김은 무죄…1주년을 기념해 열린 ‘붕괴: 스타레일 X 부어치킨’ 팝업스토어 현장

석류맛 음료, 쿠키, 커피 그 다음은 음식은 치킨이었다. 어느덧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붕괴: 스타레일’이 다시금 개척자들을 위한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호요버스는 지난 27일 ‘붕괴: 스타레일 X 부어치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인 ‘Time to Feast! 은하 미식 가이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9호선 선유도역 근처에 위치한 말론하우스에서 진행됐는데, 첫 콜라보 공개때부터 가지 튀김이 들어간 치킨이 메뉴에 있어 첫 공개 당시부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기자는 29일 오후 1시에 방문했는데, 현장에

[르포] 잠실에 출몰한 ‘라프라스’…’포켓몬 타운 2024’ 구경하세요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가 출몰했다. 라프라스를 비롯해 수많은 포켓몬이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한 잠실 일대에 자리잡고 팬들을 맞았다.포켓몬코리아는 오는 5월까지 약 한 달 동안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및 아레나광장 일대에서 포켓몬 타운 2024를 개최한다. 포켓몬 타운 2024는 다양한 포켓몬 콘텐츠가 총집합한 이벤트로, 포근해진 날씨를 즐기며 포켓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역대급 규모로 꾸며졌다. 기자가 포켓몬 타운을 방문한 26일 오후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오후 3

[체험기] 완성도 높여 돌아온 ‘다크앤다커 모바일’, 직접 해보니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에서 오는 24일 첫 대규모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 미디어 테스트 시연을 진행했다.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간 모양새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익스트랙션’으로 불리는 이 장르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의 대성공 이후 글로벌 유수의 개발사들이 도전하고 있는 장르다. 기자는 사전 테스트 시연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베타 테스트 버전을 앞서 체험해

[체험기] 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벌크업해서 홍대로 돌아온 ’트릭컬’ 반주년 오프라인 이벤트

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 100일을 넘어 반주년까지 살아남으며 강함을 보여준 ‘트릭컬’이 다시금 홍대로 돌아왔다.에피드게임즈는 30일 ‘트릭컬: 리바이브(이하 트릭컬)’의 반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를 서울 홍대에서 위치한 골든크레마와 갤러리 99에서 진행됐다.이번 ‘트릭컬’의 오프라인 이벤트는 콜라보 카페와 팝업스토어로 나뉘어서 진행됐으며, ‘트릭컬’ 이용자들이 그토록 원하던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어 첫 공지가 올라왔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기자는 30일 정오쯤 홍대에 도착했는데 지하철 출구에서부터 시작해 빌딩

“성진우의 경험과 손맛” 넷마블 ‘나혼렙’에서 주목해야 할 4가지

넷마블이 19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지타워에서 2024년 기대작 중 하나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넷마블의 권영식 대표와 조신화 사업그룹장, 넷마블네오의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과 진성건 개발 PD가 참석했다.‘나 혼자만 레벨업’ 미디어 쇼케이스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권영식 대표가 무대에 올라 환영사를 진행했다.환영사에서 권영식 대표는 “지난 지스타에서의 최초 공개 이후 지금까지 ‘나혼렙’을 기다려주신 이용자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나 혼

[핸즈온] 퓨리를 한 번만 쓰게 해 줘…리시타 이용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빈딕투스’ 체험기

“지금 목숨이 중요하냐!? 크리가 터졌는데!!”라는 대사가 인상 깊었던 창례식 만화. 이제 그 리시타 이용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버렸다. 다시 만난 퓨리의 느낌은 너무나도 좋았으나, 쉽게 사용할 수가 없었다.넥슨은 14일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 영상이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이용자들에게 정말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직접 플레이 해 본 ‘빈딕투스’는 액션 RPG보다는 이른바 소울라이크 장르라 불리는 게

[체험기] 이제는 확실히 메인급 행사…너무 커져버린 제 3회 일러스타 페스 체험기

학여울에서 시작된 나만의 작은 행사가 1년 만에 서브컬처로 유명했던 킨텍스 제 2 전시장까지 오며 대기업 행사가 되어버렸다.무서운 속도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제 3회 일러스타 페스가 지난 17일~1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7, 8홀에서 개최됐다. 행사 관계자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간에는 약 3만 5천 명 정도의 이용자가 방문했고, 지난 행사와 비교했을 시 39%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제 3회 일러스타 페스는 시작 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에게 웃음을 가져다줬는데, 바로 50만원을 내야 구매할 수 있는 GGUF

‘에버소울’ 김철희 PD 일러스타 페스에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김철희 PD가 오프라인 행사인 일러스타 페스에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이런 일러스타 파에스에는 대형 게임사로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유일하게 참가했다. 나철희 PD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 ‘에버소울’을 들고 참가,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쳤다. 게임 내 정령의 대사와 포즈를 PD 앞에서 외치는 ‘내가 구원자다’ 이벤트와 PD와의 포토타임을 통해 소통하는 개발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철희 PD는 “오프라인 행

넷마블 권영식 대표 “‘아스달 연대기’는 MMORPG 시장 판도를 바꿀 작품”

넷마블이 15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지타워에서 2024년에 출시될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넷마블의 권영식 대표와 넷마블 에프앤씨의 서우원 대표, 장현진 개발 총괄 PD가 참석했다.‘아스달 연대기’ 미디어 쇼케이스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권영식 대표와 서우원 대표가 무대에 올라 환영사를 진행했다.권영식 대표는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과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이 합작으로 개발한 초대형 MMORPG다. 넷마블은 자체 IP 게임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