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광동 프릭스 강준호, 난타전 끝 8강 진출

안정적인 동시에 화끈한 모습까지 보여준 강준호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8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16강전에서 광동 프릭스 강준호가 젠지 윤창근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했다. 1세트 강준호는 eK리그 챔피언십 통산 전적에서 자신보다 30득점 앞서나가는 윤창근을 상대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그러나 종료 직전 윤창근이 발락 선수의 움직임을 미끼로 삼고 침투를 성공한 슈바인슈타이거가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균형추를 맞췄다.후반전 난타전은 계속됐다. 61분경 윤창근이 수비 라인을 내리자, 강준호가 펠레를 활용해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한편 69분경 윤창근은 측면 크로스로 수비 진영을 흔들어 골망을 흔들면서다. 다만 뒷심은 강준호가 한 수 위였다. 강준호는 후반 81분경 상대 페널티 지역 경합 과정에서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었고 3대2 승리를 거뒀다.2세트는 초반부터 강준호가 앞서나갔다. 25분경 페널티 지..

[eK리그] 젠지, 박세영 맹활약 힘입어 1위 탈환!

이번 시즌 전승을 달리고 있는 젠지 박세영이 WH게이밍의 돌풍을 잠재웠다.18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3주차 경기에서 젠지와 WH게이밍이 맞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젠지가 승점 5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1세트는 젠지가 윤창근을, WH 게이밍이 이원주를 내세웠다. 두 선수 모두 첫 승 이후 분위기가 좋지 않았기에 승리가 매우 간절했다.경기 시작부터 이원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완벽한 찬스를 잡은 호나우두가 가볍게 골을 만들었다. 이후로도 윤창근의 측면을 노렸고 호나우두와 레반도프스키로 결정적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윤창근도 반격을 시도했으나 이원주가 탄탄한 수비 집중력을 발휘해 막아냈다.빠른 동점골이 필요했던 윤창근은 후반 60분 만에 골을 만들었다. 동점 이후 서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승부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서로 승리가 간절했기에 무승부는 두 선수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였다…

[ek리그] WH게이밍 승격 동기 피굽남 잡고 개막전 승리

승격팀간의 맞대결에서 WH 게이밍이 기분 좋게 1승을 신고했다. 11일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이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졌다.이날 치열한 승강전을 뚫고 올라온 두 승격팀 WH게이밍과 피굽남이 맞대결을 펼쳤다. WH게이밍은 바르셀로나, 피굽남은 아약스 팀컬러를 선택했다.1세트에서 WH게이밍은 이원주를, 피굽남은 노영진을 선봉으로 내세웠다.1세트는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전반부터 노영진이 2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됐다.하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원준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노영진은 이에 맞서 다시 한 번 굴리트를 활용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원준은 루이스 피구가 다시 한 번 추격골을 넣으며 동점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그리고 동점을 위해 노영진의 골문을 위협한 이원준의 두드림이 통했다.결국 이원준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뺏어내고 그대로 중거리슛을 날..

레알 마드리드, ‘호나우두 더비’ 완승… 리그 1위 복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호나우두 더비’에서 리그 1위로 올라섰다.31일 오전 5시 30분, 스페인 바야돌리드 호네 소리야에서 펼쳐진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그(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바야돌리드에 2-0 완승을 거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