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돌 현대엘리베이터 下] 유일한 토종 승강기 제조사…글로벌 시장서도 ‘우뚝’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올해로 출범 40년차를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시장에서는 글로벌 업체를 제치고, 당당히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 세계시장에서도 유수한 업체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다양한 ‘국내 최초’의 기록을 갖고 있는 데에서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등 신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아직도 연구개발센터는 쉬지 않고 있다. 40년 전에도, 지금도 엘리베이터는 현대인의 이동에 필수적인 요소다. 우리 삶 속에 엘리베이터가 더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현대엘리베이터는 ‘백년기업’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나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3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전날 행사를 통해 새 ESG경영 비전을 선포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0년간 외국계 기업이 대부분이던 우리나라 승강기 시장에서 기술 내재화를 통해 ‘토종 기업’으로 거듭났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6개 지사와 해외 6개법인을 영위하고 67개국에 진출한 글..

[40돌 현대엘리베이터上] 韓 마천루 주역… 끊임없는 혁신으로 ‘100년 기업’ 이룬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2일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 도시의 상징인 ‘마천루’는 엘리베이터(승강기)의 개발에서부터 현실화됐다. 50여 년 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도시개발 붐이 일었을 때부터 승강기 산업 내재화를 고민했다. 대규모 고층 주택단지가 필요한 우리나라 도시에서 승강기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걸국 우리나라의 현재 도시 경관을 만드는 데엔 승강기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정 명예회장이 뿌린 씨앗은 우리나라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정 명예회장의 며느리이자, 고 정몽헌 회장의 뒤를 이어 현대그룹을 21년째 이끌고 있는 현정은 회장 역시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그룹 특유의 개척정신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도모, 100년 기업의 위업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지난 2022년에는 충북 충주로 본사를 이..

[40돌 현대엘리베이터上] 韓 초고층 마천루 주역… 동행비전으로 ‘100년’ 간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현대 도시의 상징인 ‘마천루’는 엘리베이터(승강기)의 개발에서부터 현실화됐다. 50여년 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도시개발 붐이 일었을 때부터 승강기 산업 내재화를 고민했다. 대규모 고층 주택단지가 필요한 우리나라 도시에서 승강기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걸국 우리나라의 현재 도시 경관을 만드는데엔 승강기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정 명예회장이 뿌린 씨앗은 우리나라 산업의 한축으로 성장했다. 정 명예회장의 며느리이자, 고 정몽헌 회장의 뒤를 이어 현대그룹을 21년째 이끌고 있는 현정은 회장 역시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그룹 특유의 개척정신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도모, 100년 기업의 위업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지난 2022년에는 충주로 본사를 이전해 새 비전을 선포한 만큼 지역과의 상생을 챙기면서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 현대엘리베..

현대차, 伊전시회서 포니 디자인 계승 ‘N 비전 74’ 소개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인 ‘콘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에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수소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앞세워 참가했다. 현대차는 19∼21일(현지 시간) 사흘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백지연, 범 현대家와 사돈된다… 子, HL그룹 차녀와 결혼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범 현대가와 사돈이 된다. 9일 매경 이코노미 보도에 따르면 백 전 아나운서의 아들 강인찬 씨는 오는 6월 2일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인찬 씨와 정지수 씨는 2년여의 교제 끝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