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식품, 생산라인 확대에 장 초반 6% 상승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삼양식품이 생산라인 확대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5% 오른 6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인 데는 생산라인 확대에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 크다. 앞서 지난 5일 삼양식품은 신설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밀양 2공장 완공 후 중남미, 유럽으로의 지역 확대 및 신제품 판매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 5월 전세계 26만 4313대 판매… 전년比 2.1%↓

기아는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110대, 해외 21만 7819대, 특수 38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6만 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3%, 해외는 0.6%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 26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644대, 쏘렌토가 2만 2610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한 4만 6110대를 판매했다.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487대가 판매됐다.승용은 레…

기아, 지난달 판매량 26.5만대…”쏘렌토 가장 인기 많아”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기아가 지난달 약 26만50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기아는 하반기 출시되는 다양한 친환경 신차 라인업을 바탕으로 판매량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월(27만9대) 대비 2.1% 감소한 수치로, 국내와 해외는 각각 8.3%·0.6% 줄었다. 다만 지난 4월(26만1283대)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1.2% 상승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기아는 지난달 총 4만6110대를 판매했는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총 7487대였다. 뒤이어 카니발(7211대), 스포티지(6644대), 셀토스(6120대), 레이(4456대) 등의 순이었다. 특히 쏘렌토와 셀토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15.2%, 27.7% 상승하며 전 차종 중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차종이었다. 아울러 상용차에선 봉고Ⅲ가 4050대 팔리는 등..

현대차 7월 내수 5만대 수준 급감… 그랜저 올해 최저 판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올 들어 두 번째로 저조한 내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1월 5만1503대를 기록한 이후 내수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다가 다시 5만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매달 1만대를 육박하는 수준으로 팔려온 그랜저가 주춤하면서 전체 실적

옛 쌍용차 흑자 전환 성공… 25분기 견딘 결실

KG모빌리티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4억 원을 냈다. 25분기만의 흑자 전환이다. 토레스 판매 호조와 제품 믹스 변화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도 달성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