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2024] 셀트리온, 바이오 USA서 해외 파트너십 강화 나선다

셀트리온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바이오USA는 바이오 업계에서 세계 최대 행사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참가해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셀트리온은 이번 바이오 USA에 참석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 글로벌 탑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셀트리온은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기술 경쟁력을 알린다. 의료 현장에서 2…

49년 동행 롯데칠성음료, 펩시코 ‘APAC 올해의 보틀러’ 선정

롯데칠성음료가 ‘펩시코(Pepsico)’의 글로벌 음료 보틀링 파트너 중 지난해 가장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 ‘2023 APAC 올해의 보틀러’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펩시코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인 IFC 행사를 통해 매년 올해의 보틀러를 선 롯데칠성음료가 ‘펩시코(Pepsico)’의 글로벌 음료 보틀링 파트너 중 지난해 가장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 ‘2023 APAC 올해의 보틀러’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펩시코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인 IFC 행사를 통해 매년 올해의 보틀러를 선

메타버스 플랫폼 젭, 구글과 협업…에듀테크 시장 선점 ‘속도’

에듀테크(교육+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이 구글과 협업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3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젭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국내 최초로 빌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젭은 지난 2021년 탄생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누적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50만개 이상의 교육용 맵이 생성돼 60만명 이상의 학생이 젭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교육용 퀴즈룸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젭 퀴즈’ 베타 버전을 공개해 에듀테크 툴로 사용…

앱토스 랩스, 차란차와 블록체인 기반 중고차 서비스 박차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개발사 앱토스 랩스가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차란차(대표 박창우) 웹3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앱토스 랩스와 차란차 파트너십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앱토스 랩스는 차란차와 앱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개발사 앱토스 랩스가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차란차(대표 박창우) 웹3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앱토스 랩스와 차란차 파트너십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앱토스 랩스는 차란차와 앱

앱토스 랩스, 국내 중고차 플랫폼 ‘차란차’와 맞손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개발사 앱토스 랩스(Aptos Labs)가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차란차와 웹3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앱토스 랩스와 차란차의 파트너십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글로벌 웹3 파트너십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앱토스 랩스는 차란차와 앱토스 네트워크 기반 중고차 관련 웹3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3는 온라인 서비스의 세대 구분으로, 정보의 양방향 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데이터를 소유할 수 있는 시대를 뜻한다.앱토스는 페이스북(구 메타)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글로벌 레이어1 …

위핀, 카나랩스와 웹3 지갑 서비스에 계정 추상화 활용 MOU 체결

웹3 지갑 전문 기업 아이오트러스트는 영국 기반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카나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오트러스트는 자사의 기업용 지갑 서비스 ‘위핀’에 카나랩스의 계정 추상화 SDK를 통합해, 기업 고객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웹3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카나랩스의 계정 추상화 기술은 블록체인 상의 복잡한 계정 관리를 단순화해 웹2 기업들이 진입 장벽 없이 웹3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위핀 지갑에 통합되는 계정 추상화 SDK는 기업이 사용자를 대신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수료를 대납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에게 가스비 부담 없는 웹3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아이오트러스트의 위핀 지갑은 간편한 SDK와 API를 제공해 블록체인 개발 경험이 없는 기업도 누구나 5분 내에 지갑을 앱이나 웹에 연동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다. 여기에 카나랩스의 계정 추상화 기술이 더해져, 기업 고객은..

레인지로버, 윔블던 챔피언십과 공식 파트너십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JLR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 브랜드 레인지로버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테니스 토너먼트인 윔블던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관람하는 권위 있는 그랜드 슬램 대회로 올해 레인지로버가 처음으로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여한다. 기존 공식 파트너였던 재규어에서 레인지로버로 전환됨에 따라 JLR의 윔블던 챔피언십 지원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레인지로버는 50년 이상의 진화를 통해 지금껏 가장 럭셔리한 SUV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레인지로버의 숨막힐 듯한 모더니티, 비교할 수 없는 정교함과 비할 데 없는 성능에 기반한다. 레인지로버는 올해 말 첫 번째 순수 전기차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형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등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팀·대회 관계자들이 공식 장소로 이동하는데 활용된다. 순수..

KOTRA, ‘한-인도 미래산업 파트너십’ 개최…전기차·배터리·인프라 협력 논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9일 인도 뉴델리 타지팰리스 호텔에서 ‘2024 한-인도 미래산업 파트너십’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개최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아 ▲전기차 ▲이차전지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인도자동차부품협회(ACMA)와 함께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양국 90여개 기업이 참가해 수출, 기술협력, 합작투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했다.전 세계 42개국 350여개의 생산시설과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 최대 자동차 부…

알 나흐얀의 韓 기업 사랑… ‘300억 달러’ 보따리 풀린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날아온 ‘300억 달러(약 40조원) 선물 보따리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대표기업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처음 방문한 서울에서 국내 총수들과 줄줄이 회동을 가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기업들에 ‘300억 달러’ 투자를 예고한 바 있다. 건설·방산·통신 등 비교적 전통적인 기간 산업뿐 아니라 문화예술·패션사업을 하는 기업인들까지 줄줄이 만나며 재계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국내 재계 총수들의 차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호텔 주변으로는 100여 명의 취재진과 재계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가장 먼저 오후 12시 40분경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도착했다. 이어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도착했다. 오후 1시경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회의..

에어비앤비, 서울시와 파트너십 강화…공유숙박 제도 개선 논의

에어비앤비가 서울시와 함께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K-팝, K-드라마 등 한류가 전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서울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정부의 2027년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 에어비앤비가 서울시와 함께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K-팝, K-드라마 등 한류가 전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서울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정부의 2027년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

韓-UAE 기업 “ICT·청정에너지 파트너십 강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기업인들이 정보통신기술(ICT), 청정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원전·건설 중심으로 UAE 투자가 이뤄졌다면 신사업 분야에서 특화된 중견기업들까지 UAE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나선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기업인들이 정보통신기술(ICT), 청정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원전·건설 중심으로 UAE 투자가 이뤄졌다면 신사업 분야에서 특화된 중견기업들까지 UAE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나선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

클라우드네트웍스, 체커 지분 투자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Total IT Service’ 전문기업 클라우드네트웍스가 체커에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커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쿼리파이(QueryPie)의 개발사로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접근 제어 ‘Total IT Service’ 전문기업 클라우드네트웍스가 체커에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커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쿼리파이(QueryPie)의 개발사로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접근 제어

韓-UAE, 청정에너지 등 미래 기술 협력 강화한다

한국과 UAE의 기업인들이 청정에너지, 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간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UAE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 기업인들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특임 장관 등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 격려했다.한국 측에서는 글로벌 세아 김성수 부사장, 넥슨코리아 황선영 대표, 두산에너빌리티…

알티베이스,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25주년, 새로운 도약의 시작

알티베이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 정책을 발표했다. 국내 DBMS 분야 기업 알티베이스는 이번 정책을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선별된 국내 파트너사는 다원기술, 제이엔테크놀러지, 옥타곤솔 알티베이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 정책을 발표했다. 국내 DBMS 분야 기업 알티베이스는 이번 정책을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선별된 국내 파트너사는 다원기술, 제이엔테크놀러지, 옥타곤솔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 손잡고 ‘연계 항공권’ 판매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에어프라미아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미주 출발 연계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여러 항공사가 제휴해 특정 운항 구간을 하나의 티켓으로 판매하는 제도다. 인터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환승 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항공사는 노선 확대와 환승객 유치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뉴욕·LA·샌프란시스코) 출발편 이용객은 인천을 거쳐 동남아·동북아로 이동시 대한항공 항공편까지 묶어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출발편은 대한항공의 도쿄·베이징·방콕을 비롯한 8개 노선을 연계할 수 있다. LA출발편은 인천을 거쳐 방콕·호찌민·마닐라·싱가포르 등 4개 노선으로 연결되며, 지난 17일 새롭게 취항한 샌프란시스코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연결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상반기중 미국 5위 항공사인 알래..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하늘길 넓힌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 출발편의 연계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특정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신의 운영 노선과 연계해서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 인터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여러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하나의 티켓으로 구매해 환승시 체크인 및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항공사는 노선 확대와 환승객 유치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출발편 이용객은 인천을 거쳐 동남아∙동북아로 이동시 대한항공항공편까지 묶어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인터라인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출발편은 대한항공의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베이징 ▲상하이 ▲홍콩 ▲방콕 등 8개 노선을 연계할 수 있다. LA출발편은 인천을 거쳐 ▲방콕 ▲호찌민 ▲마닐라 ▲싱가포르 등4개 노선으로 연결되며, 5월17일 새롭게 취항한 샌프란시스코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연결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상반기중 미국 5위 항공사인 알래스카 항공과인터라인 협정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파트너십이 체결되면 미 국내선 110개 노선과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6개 중남미 국가의 환승편을 이용할 수 있어 여행의 편의성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터라인을 통해 자사 항공편 탑승객들에게보다 폭 넓은 연결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늘려 하늘길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퍼시피코·HSG성동조선, 3.2GW 해상풍력 사업 ‘맞손’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퍼시피코 에너지가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전문 기업 HSG성동조선과 손잡고 대형 풍력 사업 개발에 속도를 낸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24일, HSG성동조선과 ‘3.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 하부구조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퍼시피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퍼시피코 에너지가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전문 기업 HSG성동조선과 손잡고 대형 풍력 사업 개발에 속도를 낸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24일, HSG성동조선과 ‘3.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 하부구조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퍼시피

HD현대, 에너지 기업 쉘과 손잡고 액화수소 운송 기술 개발 박차

HD현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협력해 해상 액화수소 운송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 HD현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협력해 해상 액화수소 운송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

HD현대, 쉘과 손잡고 액화수소운반선 공동개발…2030년 상용화

대형 액화수소탱크 및 수소연료추진시스템 등 핵심기술 개발 HD현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협력해 해상 액화수소 운송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캐리 트라우스(Karrie Trauth) 쉘 수석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쉘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을 진행, 향후 본격화될 액화수소 해상운송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선박, 파이프라인 등 수소 운송 시장은 2050년 약 56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독자 기술을 활용해 대형 액화수소탱크와 수소화물운영 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HD현대중공업은 수소엔진 개발과 액화수소운반선 설계를 담당한다. 쉘은 자체 기술 개발 및 운반선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액화수소운반선 설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3년 자체 개발한 대형수소운반선 수소화물시스템에 대해 DNV 선급으로부터 개념승인(AIP)을 받은 바 있다. 쉘은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순배출제로(net-zero emission)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쉘의 혁신적인 역량을 활용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HD한국조선해양은 세계 1위 조선기업으로 메탄올, 암모니아, CO2,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관련 선박 기술을 독자 개발해 왔다”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리 트라우스(Karrie Trauth) 쉘 수석부사장은 “HD현대와 이전부터 시장 선도적인 선박 설계 및 건조에 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뿐 아니라 미래 선박을 설계하고 더 나은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수소 운송 분야의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호주 최대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 일본의 글로벌 선사 MOL(Mitsui O.S.K. Lines)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