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태영건설 무보증사채 C등급으로 하향

한국기업평가가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하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한기평은 “11일 회사 사채권자집회에서 채권 재조정 안건이 가결된 사실을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집회에서는 채권상환 만기를 3년 연장하고 연 2.59%인 쿠폰 금리를 3%로 인상하는 안 등이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 임시주총서 무상감자·출자전환 의결…워크아웃 속도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태영건설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구주에 대한 100대 1 감자 등 안건을 의결하며 기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주 100대 1 감자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일부 개정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상정해 이를 모두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은 앞서 채권단협의회와 체결한 기업개선계획을 위한 이행약정(MOU)에 대한 후속 조치 일환이다. 이 가운데 감자 안건이 의결되며 태영건설 주식 수는 기존 4020만1240주에서 1212만4035주로 줄어든다. 자본금도 201억원에서 60억6000만원 수준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26일이다. 또 태영건설은 이날 사채권자집회도 소집했다.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연장을 위해 개인투자자들의 동의를 받기 위함이다. 출석 사채권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으며 연장안..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 체결…“기업 정상화 실현할 것”

태영건설이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 주채권 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기업개선계획을 위한 이행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기업 정상화를 위한 기업개선계획 이행 본궤도에 돌입했다.채권단은 지난달 말 제3차 채권지협의회에서 제시한 ▲TY홀딩스 등 대주주 지분 100대 1 감자 ▲TY홀딩스 워크아웃 이전 대여금 전액 출자전환 ▲TY홀딩스 워크아웃 이후 대여금 전액 영구채 전환 ▲무담보 금융채권자 50% 출자전환 등 자본확충을 위한 출자전환과 잔여 채무상환 유예 및 이자조정을 통한 태…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약정 체결…워크아웃 개시

태영건설이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 기업개선계획 약정을 체결하고 공동관리에 들어간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열린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의결된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출자전환, 금리조정, 지주회사 대여금 신종 태영건설이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 기업개선계획 약정을 체결하고 공동관리에 들어간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열린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의결된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출자전환, 금리조정, 지주회사 대여금 신종

“워크아웃 본격 이행”…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 체결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태영건설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이행 절차에 돌입한다. 태영건설은 30일 기업개선계획을 위한 이행약정(MOU)을 금융채권자협의회 주채권 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워크아웃 신청 이후 3개월의 실사 과정을 거쳐 마련된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 이행이 본궤도에 돌입하는 것이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달 말 ‘제3차 채권자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의 재무구조거샌안을 결의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은 △TY홀딩스 등 대주주 지분 100대 1 감자 △TY홀딩스 워크아웃 이전 대여금 전액 출자전환 △TY홀딩스 워크아웃 이후 대여금 전액 영구채 전환 △무담보 금융채권자 50% 출자전환 등 자본확충을 위한 출자전환과 잔여 채무상환 유예 및 이자조정 등의 개선안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약정은 채권단이 결의한 기업개선계획의 이행을 위해 체결됐다. 이행 약정에 따라 태영건설은 기업개선 절차를 이행 기간인 2027년 5..

태영건설,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실시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태영건설이 강원도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현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태영건설은 회사가 대표 기업으로 참여하는 춘천바이오텍(가칭)이 23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두고 태영건설은 현재 워크아웃(기업 재무개선 작업)이 진행 중인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환경 SOC 분야 민간투자사업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도 건설출자자들을 비롯한 재무출자자인 금융권이 함께 참여하는 등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사업추진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된다.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사업비 2822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기존 춘천시 근화동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옮기며 동시에 시설을..

태영건설, 사채권자집회 소집…“회사채 출자전환·만기연장 논의”

태영건설이 다음 달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태영빌딩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소집 주체는 사채발행회사인 태영건설이며, 소집 대상은 지난달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을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다. 태영건설 사채권자들은 집회에서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50/100 출자전환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 및 만기 연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문재인의 자충수, 그것은 외교 아닌 혈세 낭비 범죄

태영건설, 다음 달 사채권자집회 소집…“회사채 만기연장 필요”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 작업) 절차가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다음 달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한다. 태영건설은 다음 달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태영빌딩 지하 1층 T아트홀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소집 주체는 사채발행회사인 태영건설이고 소집 대상은 지난달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을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다. 이 집회에서 태영건설 사채권자들은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50/100 출자전환을 주 안건으로 논의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 및 만기 연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시뽑기] KC코트렐·영풍제지·태영건설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C코트렐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공시할 중요사항 없다”KC코트렐(119650)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중요정보 유무를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10일 공시했다.▲영풍제지, 대양금속에 80억원 규모

[공시뽑기] 태영건설·에스바이오메딕스·효성중공업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태영건설 “춘천 수처리시설 이전 사업 도급계약 약 1090억원 체결 예정”태영건설(009410)은 ‘태영건설, 2822억원 규모 춘천 수처리시설 이전 사업 품을까’ 보도와 관련 “당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통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본격 시동…PF위기 대응 초석될까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채권단이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을 결의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채무 해소를 위해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계열사 매각 등에 나서게 되는 가운데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다면 이번 워크아웃은 건설·금융사간 PF 시장 안정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기업개선계획이 채권단 75% 이상의 찬성을 받아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개선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대주주(티와이홀딩스)가 △보유 구주 100 대1 감자 △워크아웃 전 대여금(4000억원) 100% 출자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3349억원) 100% 영구채 전환 등 자본을 투입하는 방안이 담겼다. 채권자의 경우 △무담보채권의 50%(2395억원) 출자전환 △잔여 50%의 경우 3년 상환유예 및 금리인하(3%) 등을 이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개선..

태영發 부동산PF 리스크 2금융까지 확산 ‘전운’

보증 채무 채권자에 상당수 캐피탈사 건전성 ‘예의주시’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계기로 제2금융권을 향한 불안이 계속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브릿지론 만기가 집중돼 있어 이를 주로 취급한 캐피탈사나 저축은행, 증권사 등의 손실이 급증할

F4 회동 이어 부동산 PF 점검…태영 ‘경우의 수’ 논의

최상목 경제부총리·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김주현 금융위원장·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F4 회동에 이어, 금융권 수장들이 다시 모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점검을 위한 모임을 갖는다. 태영그룹이 워크아웃의 최후통첩 시한으로 제시된 이번 주말에도

태영건설發 부동산 PF위기…캐피탈사 부실 뇌관되나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하자, 캐피탈사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연체율도 급등하고 있다. 특히 건설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초기 대출상품인

유동성 악화에 건설업계 휘청, 부동산 PF 부실 ‘빨간불’

폐업한 종합건설사 366곳, 71% 급증 태영건설 유동성 위기설 돌아, PF 위기감 고조 “우량 사업장 지원하고 부실 건설사는 구조조정해야”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휘청이고 있다. 건설사 줄폐업에 이어 시공능력 16위인 태영건설이 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