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강자는 ‘중대형’…최근 5년간 면적별 청약경쟁률 ‘최고’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1~2인 가구 증가 등의 이유로 전용 60㎡형 이하 소형 평형 아파트를 찾는 이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 5년간 분양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평형대는 중대형(전용 85㎡형 초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2019~2023년)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중대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019년 30.56대 1 △2020년 65.17대 1 △2021년 55.67대 1 등 부동산 활황기 시절 50대 1의 경쟁률이 넘어선 중대형 경쟁률은 2022년(10.76대 1)들어 낮아지기 시작했고, 2023년에도 16.93대 1 등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올해 4월 기준 전용 60㎡형 이하 소형 평형 경쟁률이 15.15대 1로, 중대형 아파트(5.59대 1)를 제쳤다. 각 년도 별 부침은 있었지만, 지역별로도 중대형 아파트로의 청약 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