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중흥토건과 협력사 양극화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양극화 지원에 나선다. 동반위는 20일 중흥토건,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흥토건은 2021년 동반위와 첫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이후 3년간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협약 체결로 중흥토건은 향후 3년간 건설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할 계획으로 협력사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거래에서 대금 주기 3원칙(제값주기·제때주기·제대로 주기) 준수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평가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

대구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100% 계약 완료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이 확산되고 있는 대구에서 100% 분양을 완료한 아파트가 나왔다. 종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달자0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일반분양, 조합분 세대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으로 전용 59·84·103㎡ 등 총 454가구 가운데 270세대를 일반 분양했다. 회사 측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달구벌대로 반고개역과 내당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에다 성곽을 연상케 하는 단지형 아파트로 최대 60~70m 수준의 넓은 동간 거리를 100% 계약 완판의 주요 요인으로 봤다. 또 최근 주변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확정과 인근 재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생활 편의성 개선 등으로 향후 높인 미래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이숙저 달자03지구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은 “조합과 중흥토건이 그동안 직접 발로 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