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LF, 2024 시몬느 APAC컵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위원장은 송창근 회장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이하 AGLF)이 20일 “2024 시몬느 APAC컵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알렸다. 본 대회는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공장 운영으로 글로벌 기업까지 성장한 시몬느 그룹 (회장 박은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성공적인 정착을 주도해 왔으며, AGLF는 인도네시아 기업인 송창근 회장을 대회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으로 본 대회의 현지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달 12일, AGLF는 정기 이사회를 통해 올해 개최 예정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때 아시진은 대회 3년 차를 맞아 기존의 국가대항전의 형식은 유지하되, 모든 면에서의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들의 참여를 유치하기 위해서 나이키맨으로 알려진 글로벌 스포츠업계의 저명한 기업을 영입하여 본 대회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최우선으로 한국 위주의 대회가 아닌 인도네시아 정서를 감안한 국제적인 대회로의 전환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자는 결의를 한 것. 이를 위해 AGLF는 지난 2일, 1989년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두고 세계적인 스포츠 업체인 나이키에 협력 업체를 운영하면서 성장한 KMK글로벌스포츠그룹을 이끄는 송창근 회장을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동시에 이를 지원하는 조직 위원 그룹의 구성에 착수했고, 조직위원 대부분을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가 및 현지인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이번 제33회 파리 올림픽의 첫 인도네시아 골프 대표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브리엘라 덴 선수가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 한다. 대회조직위원회의는 대회 스폰서십 유치를 비롯하여 대회의 일정, 장소, 포맷, 운영 및 홍보 방식 등 대회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결정하는 주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잼버리 전북 책임 프레임, 여권 집중적으로 매달린 이유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파행으로 끝나면서 그 책임론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전북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이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제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가 예고되면서 전북 책임론을 두고 여야의 공방은 더욱 격해지고 있다. 그것은 내년 총선과도 연결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과연 이 프레임은 얼마나 먹혀들어갈 것인지는 두고봐야 할 문제이다.전북 책임론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책임론은 이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