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 7월 제천서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국제경기 경험 축적을 통한 대표팀 전력 강화와 국내 배구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중국, 일본, 이집트, 호주 남자대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참가 5개팀간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전 4회를 포함한 총 10회의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의 제천시 개최는 올해로 6년째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며 배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제천시(시장 김창규)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성사됐다. 제천시는 의림초, 남천초, 제천남중, 제천여중, 제천여고, 제천산업고 등 총 6개의 전문팀을 운영함으로써 배구 꿈나무들을 키워내며 한국 배구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2024 코리아컵에 즈음하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끝내게 되는 제천실내체육관의 첫 번째 국제스포츠 이벤트가 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KBSN이 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하여 한국팀 전 경기를 중계한다. 외국팀간의 경기 또한 중계할 계획이다. 경기 입장권 판매는 온라인티켓 전문업체를 통하여 추후 판매된다. 판매 사이트, 시점, 권종 등은 추후 공표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와 제천시는 2024 코리아컵의 제천시 개최로 침체돼 있는 남자배구대표팀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나아가 남자배구 활성화를 이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제천 의림지서 60대 추정 여성 시신 발견…경찰 조사

27일 제천시 의림지에서 산책중인 시민에 의해 여성 익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독자 제공) 27일 오전 7시50분쯤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표지석 인근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천경찰서 등에

제천서 전국 규모 씨름대회 잇달아 개최

(제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제천에서 전국 규모의 씨름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전국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시는 대한씨름협회와 협약을 맺고 오는 7월 25일부터 6일간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2023 전